혼자 들판에 던져진 고독이
진한 갈증을 느낀다
빗방울이 떨어진다
너의 미소를 스폰지처럼 빨아들이고
그리움은 바람에 날린다
그것은 날개가 없었기 때문이야
삶의 고지가 바로 저긴데
너의 허상이 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