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라디오를 들으면 짜증이 나는 때가 많다.

여당과 야당으로 갈려서

동일한 사안을 놓고

너무 극단적인 대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입장에 따라 견해가 다르고,

의견이 충돌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모든 사안에서

너무 뻔한 경우에도

서로 말도 되지 않는 논리를 주장한다.

 

그런 태도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듣는 사람은 짜증이 나고

양쪽 모두 거부반응이 생긴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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