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대상인 비정상 심리상태>

 

일반적으로 개인의 심리상태는 편안하고, 기분이 좋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와 달리, 우울하고, 불안하고, 자괴감에 빠지고, 세상 살아가는 것이 두렵고, 다른 사람들이 싫어지고,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어지고,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고, 아무런 소망이 없고, 죽고만 싶은 경우가 있다.

 

누구나 살다 보면, 뜻하지 않은 일을 겪게 되고, 그로 인해 일시적인 심리적 불안상태, 공황상태를 겪을 수 있다.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 무기력감, 허망함, 강박증세를 경험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 심리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그 정도가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혼자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게 되면, 이를 정신장애, 심리장애라고 한다. 이를 치료하려는 시도가 바로 정신분석 심리치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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