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탈트 심리학에 관하여

 

게슈탈트 심리학은 1910년경 독일에서 시작되었다. 게슈탈트 심리학은 물리학자 마흐, 철학자 에렌펠스, 칼 스툼푸(Carl Stumpf) 세 사람의 이론적 기초를 토대로 형성되었다.

 

물리학자인 마흐는 특정한 공간과 형태는 더 이상의 기본적인 요소로는 환원될 수 없다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철학자 에렌펠스는 <형태질>의 존재를 주장하면서, 특정한 경험의 질은 개별적 감각요소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칼 스툼푸는 숙달된 청자들이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보다 음악적 관찰자로서 더 적합하다는 주장을 하였다.

 

독일 심리학자 베르트하이머(M. Wertheimer)운동지각에 관한 실험연구(Experimental studies on the perception of movement)’라는 논물을 통해서 일상적인 지각 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베르트하이머는 가현운동(apparent motion)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는 없는 지각된 움직음을 '파이(phi)운동'이라고 명칭을 부여했다. 베르트하이머는 "부분 과정 자체가 전체의 고유한 성질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주장하였다.

 

게슈탈트 체제화 원리(Gestalt organizing principles), 근접성, 유사성, 좋은 연속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슈탈트 심리학은 커트 르윈, 캑스 베르테이머, 커트 코프카와 같은 심리학자들에 의하여 본격적으로 체계화되었다.

 

게슈탈트 심리학은, 구성주의(Structuralism)의 근본주의(Elementalism)에 대응하여 새로운 인간심리에 대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게슈탈트 심리학에서는 인간을 부분이 아닌 전체로써 인식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게슈탈트 심리학은 게슈탈트 심리치료와 동일한 것이 아니다.

 

<게슈탈트심리학은 현대심리학의 하나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게슈탈트심리학과 게슈탈트심리치료에 관해 알아보기로 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