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게슈탈트 심리치료> 해설

 

게슈탈트치료는 최고의 심리학자, 정신과의사, 심리치료사 등이 오랜 세월 연구하여 만들어낸 이론이며 심리치료기법이다.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분하게 하나씩 생각을 해가면서 연구를 해야 한다. 간단히 암기하듯이 공부를 해서는 안 된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연구는 결코 간단치 않다. 육체와 달라서 정신, 마음, 감정은 보이지 않는 영역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마다 다르다. 뿐만 아니라 같은 사람이라도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화한다. 또한 상대에 따라 반응하는 것도 달라진다.

 

게슈탈트 상담 또는 치료에 있어서는 <게슈탈트>라는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게슈탈트>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게슈탈트란 무엇을 말하는가? 이 용어는 게슈탈트 심리학 내지 게슈탈트 이론가들이 만들어 낸 전문용어다. .

 

게슈탈트는, <게슈탈트를 만든다>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 사람이 어느 일정한 시점에, 자신의 욕구를 전경으로 떠올리는 것을, <게슈탈트를 만든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게슈탈트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형태>라는 뜻입니다. 즉 게슈탈트를 만든다는 것은 <형태>를 만든다는 것이다.

 

개인이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전경으로 떠올려서 하나의 형상화하는 것, 구체적인 어떤 형태를 형성하는 것, 이것을 개인이, <게슈탈트를 형성한다>고 지칭하는 것이다.

 

개인은 그때그때 수시로 끊임없이 내부에서 솟아오르는 욕구, 욕망,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개별적인 개인의 욕구나 감정은 매우 단편적이고 부분적이다.

 

개인은 이러한 욕구를 스스로 지각함으로써 전체로써 형상화하고 형태로 구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래야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명확하게 할 수 있고, 그런 다음 행동의 목포를 명확하게 하고, 그에 대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이와 같은 개인의 욕구나 감정을 전체로써 형상화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다.

 

정상적인 사람은 지금 바로 이곳에서 느껴지는 욕구나 감정에 대해 분명한 게슈탈트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개인은 주변 환경과 접촉하면서 배경으로 후퇴하고, 다시 새로운 게슈탈트의 형성과 전경과 배경의 교체가 별다는 문제 없이 반복되어 이루어지게 된다.

 

게슈탈트는 독일어로 '형태'라는 의미이다. 게슈탈트를 형성한다는 의미는 인간이 어느 순간, 중요한 욕구나 감정을 전경으로 떠올린다는 것이다.

 

욕구나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면 행동목표가 불분명하고 의사결정 할 때도 어려움을 겪는다. 건강한 개체에서는 분명한 게슈탈트가 형성되고 환경과 접촉하여 배경으로 후퇴, 다시 새로운 게슈탈트의 형성과 전경과 배경의 교체가 자연스럽다.

 

<개인의 욕구를 제대로 알아채리고 이를 콘트롤하지 못할 때 심리적 이상상태가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인간의 욕구는 더욱 증가하면서 이를 충족시키는 것은 더욱 감소된다. 때문에 욕구불만이 쌓여 이상상태가 된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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