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법칙 (2)>
둘째, 이별의 의사표시는 명확하게 해야 한다. 상대가 이해할 수 있고, 오해 소지가 없도록 확실하게 이별하겠다는 의지를 전해주어야 한다. 굳이 만나서 할 필요는 없다. 자칫 잘못했다는 사고가 생길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편지를 보내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다만 그 내용을 아주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상대가 확실하게 의사를 알고 대처하게 된다.
셋째, 이별할 때는 그 사람과의 과거에 있었던 모든 관계를 부정해야 한다. 어떤 것은 좋았고, 어떤 것은 나빴다는 식으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생각을 하거나 흐리멍텅한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 이별할 때에는 좋은 것은 생각하지 말고, 나빴던 것, 맞지 않았던 것, 고통스러웠던 것만 부각시키고 중요성을 부각시켜야 한다.
그 사람과의 관계로 인해 얻은 것도 있겠지만, 그 보다 그 사람 때문에 잃은 것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 그래서 결국 이별하려는 것임을 명확하게 하고, 상대에게도 그런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절대로 과거의 사랑을 미화해서는 안 된다. 과거의 사랑은 철저하게 부정하고, 거부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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