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으라!

극심한 무한경쟁사회에서 개인은 정말 무기력하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의 재산내역을 보라. 보통 몇십억원이다. 그것도 공시지가로 계산한 것이다.

그들은 말로만 떠들지 개인적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은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자녀들을 해외유학 보내며, 금수저로 만들고 있다. 결혼식도 최고급호텔에서 억대의 비용을 쓴다. 서민들은 이들의 말에 현혹된다.

그런 귀족계층은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징역을 가면 몇 달도 못견딘다고 난리다. 그럼 서민들은 징역을 몇 년씩 살아도 좋다는 말인가? 누군들 자신의 몸이 귀하고, 징역이 고통스럽지 않겠는가? 교도소에는 질병자가 대부분이다. 출산한 여자도 징역을 살고 있는 현실이다.

일반인들은 정치나 행정하는 사람들이 복지국가로 만들어주는 줄 알고.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건강하지 못하면 일도 못하고, 열심히 해도 직장에서 쫓겨난다.

장사를 하면 파리만 날린다. 자녀들은 이런 세상을 모르고 공부를 열심히 않고, 게임만 한다. 병들면 병원에도 못간다. 나이 들면 노인요양병원에도 못간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서든지 개인은 자기 책임 하에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생활해야 한다.

공연히 바람이나 피고, 술이나 마시고, 취미생활이나 하며, 페이스북에서 시간을 허송세월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긴장하라. 깨어있으라. 자신과 자녀, 가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늙어서 고생하지 않을 것인지 연구하라. 비현실적인 드라마만 보고 있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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