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남산으로 운동을 갔다. 남산 도서관 앞에서 출발해서 계단으로 남산타워를 올라갔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웠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순환도로를 돌아 동보성 있던 곳으로 내려왔다.

 

예전에 있던 중국집 동보성은 이제 중국대사관영사부로 바뀌어 있었다. 그곳에서 주욱 내려오는 골목길에는 중국대사관영사업무와 관련된 비자, 번역, 여행사 등이 많이 들어서 있었다. 기관 하나가 들어오자 그렇게 바뀐 것이다.

 

2월 17일 12시에는 방배동 성당에 갔다. 나 변호사님의 따님 결혼식이 있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연수원 동기들이 많이 왔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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