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덕 변호사의 문화산책

경기도 포천 화현면의 모습이다.

가을풍경이 아주 아름답다.

남산 북측순환도로에서 찍은 사진이다.

파고다 공원의 휴일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장기와 바둑을 두고 있었다.

공원 주변에는 커피와 막걸리, 고구마 등을 파는 곳이 많았다.

복숭아가 담겨져 있다.

무엇이 연상되는가?

옅은 살색이다. 생명이 담겨 있는 작은 아이의 살색이 떠오른다.

아무 흠이 없고,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연한 생명의 빛이다.

경동시장의 모습이다.

사람들은 이곳에 모여 물건을사고 판다.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물건들이 이곳에 있다.

도라지가 가득 담겨져 있다.

ㅏ빈 

 한 여름의 풀밭에서는 여러 가지 색깔을 볼 수 있다.

진한 초록색, 연한 초록색, 검푸른 나무둥지, 꽃나무의 색깔들이다.

나는 흙의 색깔에 주목한다.

초록과 대비되는 흙의 색깔은

어딘지 모르게 묵직한 느낌을 준다.

대지는 곧 자연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남산한옥마을에서 찍은 사진이다.

기와로 만든 담이 새롭게 보인다.

우리는 과거의 바탕 위에서 현재를 살아간다.

우리가 살아온 과거를 잊지 말고 가끔 되새길 필요가 있다.

우리는 얼마나 어리석게 살아왔는지 깨달아야 한다.

어리석었기 때문에 그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어리석었기 때문에 그 많은 시간을 고통스럽게 보내고,

어리석었기 때문에 그 많은 시간 무의미한 가치에 에너지를 쏟지 않았던가!

남산한옥마을의 모습이다.

작은 꽃들 앞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남산순환도로의 모습이다.

 남산의 8월 중순의 모습이다.

북측순환도로 상에 아주 작은, 아주 예쁜 꽃밭이 있다.

8월이라 벌써 감이 제대로 열려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저 감들은 발갛게 익을 것이다.

그리고 나뭇가지에서 떨어져야 한다.

꽃들의 저렇게 아름다운 색깔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우리들 가슴 속에도 저런 예쁜 색깔이 담겨 있어야 할텐데.

그냥 붉은 핏빛으로 채워져 있다면 서운한 일이다.

가끔은 우리 인생길에서도 지도를 그려볼 필요가 있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또 다른 길은 없는지?

중앙고속도로의 어느 휴게소에 있는 토끼를 찍었다.

 니나 전의 조형도예전시회의 모습이다.

인사동거리의 표정이다.

 올림픽대교의 모습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찍은 사진이다.

너무 잘 찍은 작품이다.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찍어도 이렇게 잘 나온다.

나도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