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게슈탈트 심리치료> 해설 (7)
접촉과 자각은 분리할 수 없으며, 동시에 일어난다.
게슈탈트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체는, 게슈탈트의 형성과 해결이다.
개인이 자신의 게슈탈트를 제대로 형성하는 것, 일단 형성된 게슈탈트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신의 에너지를 제대로 동원하는 것, 게슈탈트를 순조롭게 해소하고 해결 짓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
이러한 게슈탈트의 형성 및 에너지 동원, 해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심리치료의 핵심적인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지금 이 순간에 알아차림을 통해 살아 있는 유기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간은 자신의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을 통해서 내적 또는 외적으로 야기되는 사건과 접촉을 하게 된다.
인간은 자신이 외부 환경과 접촉하면서 경험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그때그때 자각하고 수용하면서 생활한다. 인간은 유기체로서 이와 같이, ‘경험 - 자각 - 수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신뢰하는 것이 전제도 되어 있다.
인간은 실존적 주체로서 자기지지를 바탕으로 자신을 신뢰하고 자신에 대한 책임을 지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게슈탈트치료의 전제다.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기 쉬운 <게슈탈트 심리치료> 해설 (10) (0) | 2020.08.23 |
---|---|
알기 쉬운 <게슈탈트 심리치료> 해설 (8) (0) | 2020.08.22 |
알기 쉬운 <게슈탈트 심리치료> 해설 ➅ (0) | 2020.08.19 |
알기 쉬운 <게슈탈트 심리치료> 해설 ➄ (0) | 2020.08.18 |
알기 쉬운 <게슈탈트 심리치료> 해설 ➃ (0) | 2020.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