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istory of Israel (6)

 

 

가을사랑

 

 

[6] 헬라시대(B.C.332~167)

 

바사 시대의 전성기는 B.C.550년경부터 B.C 167년경까지였다. 후기 아케메니아 시대는 전반적으로 음모와 부패로 가득했다. 그리고 이 무렵 헬라라는 새로운 세력이 점차 힘을 얻고 있었다.

바사는 스파르타와 싸우는 아테네를 지원했다. 그럼으로써 소아시아의 헬라 도시들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갔다. B.C.338년 아테네에게 대승을 거둔 필립과 그의 아들 알렉산더는 바사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등장했다.

 

B.C. 332년 마게도냐의 알렉산더는 바사제국을 초토화시켰다. 알렉산더는 마게도냐 태생이었으며, 문화적으로는 헬라인이었고, 개인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교육을 받았다. 헬라어는 공식 언어가 되었고, 헬라의 사고방식은 고대 사상과 맞서기 위한 새로운 틀을 제공하였다.

유다는 이 모든 변화의 물결로부터 차단되어 있지 않았다. 100년간 계속된 애굽의 포톨레마이오스의 통치와 그 후 수리아의 셀류쿠스의 통치를 받으면서 유다 역시 헬레니즘이라는 새로운 물결에 깊이 잠기게 되었다.

 

세 강대국들이 알렉산더의 제국을 나누어 가지게 되었다. 마게도냐에는 안티고누스 왕조, 애굽에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수리아에는 셀류쿠스 왕조가 차지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의 학정 이후 유대인들은 안티오쿠스 3세의 유화정책을 반겼다. 안티오쿠스는 토라를 국법으로 인정하고 백성들에게 자치권을 부여하였다.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들은 3년간 세금을 면제받았고, 그 이후 모든 세금은 종전보다 1/3 감면되었다.

 

이 시대의 헬라화가 기여한 기념비적인 업적은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헬라 방언으로 번역한 것이다. 전승에 의하면 72명의 번역자들이 헬라어 번역본을 72일 만에 완성했는데 각 번역자들의 역본이 모두 일치했다는 것이다. 이 번역본을 70인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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