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시험(2)
가을사랑
드디어 내일 아침으로 시험이 다가왔다. 무척 긴장이 되어야 하는데 잘 안 된다. 왜 그럴까? 시험을 잘 보아야 한다는 마음은 강한데 그렇다고 공부가 되는 것도 아니다.
나이 들어 공부를 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실감할 따름이다. 역시 공부는 젊었을 때 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공부를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책을 봐도 곧 잊어버리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내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다. 지식을 더 쌓기 위해서다. 시험을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하면 공부를 보다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대해 보다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다.
내일 시험을 볼 때 잘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데, 제대로 될 지 모르겠다.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와야 합격을 할 수 있다. 특히 객관식 시험은 그렇다. 애매모호한 문제가 여러 개 나올 때 자신 없이 고른 답이 많이 맞아야 붙는 것이다. 시험을 볼 때는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그리고 머리가 맑아야 하고, 시험을 볼 때 시간 안배도 잘 해야 한다. 시간에 쫓기면 안 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할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불합격하면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고, 합격하면 운이 좋아서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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