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테이트의 영업전략

가을사랑

현재 (주)테이트의 상황을 보면, 이태리에서 좋은 원료를 수입해서 우수한 기술로 좋은 젤라토와 베이커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사 영업부와 대리점들이 열심히 노력을 해서 판매수량도 일정한 수준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나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어떤 기업이든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생산을 효율적으로 하고, 영업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생존할 수 있으며, 기업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주)테이트의 영업활동은 다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미개척의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회사 제품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이번 서울 카페쇼에서 보듯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은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려서 이처럼 맛이 좋은 이태리 젤라코와 베이커리가 있다는 사실을 홍보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제품을 소매로 팔 수 있는 업소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그것을 지금까지는 대리점에서 해왔습니다만은, 앞으로는 본사 영업부에서 직접 나서서 해야 할 것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바닥부터 다져서 맨투맨 방식으로 우리 제품을 홍보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존의 대리점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방식도 검토해야 합니다. 함께 영업을 다니고, 납품건을 따게 되면, 대리점에서 납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본사 차원의 영업은 해야 하되, 그냥 사무실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모든 회사나 사업장을 방문해서 영업을 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소비자들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존 납품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어떤 제품이 잘 팔리고, 어떤 제품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장의 다른 트랜드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 예를 들면, 역세권이라든가 백화점과 같은 대형 매장, 버스터미널 등 공공 장소, 대학교 구내 등을 집중적으로 시장 조사하여 영업활동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업활동을 위해 서울 강남 가로수점과 강동 명일점과 협조하여 그곳에서 원가로 시식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두 개의 가게를 모델로 하여 더 많은 소매영업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점차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장단기 계획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우리 회사의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에 대해, 그리고 제품에 대해 직원 스스로 정말 우수하다, 정말 맛이 좋다. 건강식품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영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Gela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업전략에 관하여  (0) 2013.12.05
사업을 쉽게 생각하지 마라  (0) 2013.12.04
직원 숙소  (0) 2013.12.01
달빛의 그림자(2)  (0) 2013.12.01
서울 카페쇼 행사를 마치고  (0) 2013.11.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