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음식문화

 

가을사랑

 

이탈리라 피자(Pizza)는 도우(dough)가 얇고 바삭거리는 특징이 있다. 피자를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를 피자리아(Pizzaria)라고 한다. 피자의 기원은 나폴리를 배경으로 해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었던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 담백한 빵 위에 해산물 등 각종 재료를 올려놓고 구워낸 포카치아가 시간이 가면서 피자로 바뀌었다고 한다. 18세기 이후 피자 반죽에 토마토 소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와 같은 피자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파스타(Pasta)라 함은 밀가루로 만든 이탈리아의 국수를 의미한다. 스파게티는 가늘게 뽑은 것이고, 마카로니는 동구랗고 속이 비어 있는 것이다. 라자네는 넓고 얇은 모양이다. 파스타에 들어가는 소스로는 모시조개와 올리브 오일로 만든 봉골에(Vongole), 햄 , 크림 , 치즈 등으로 만든 까르보나라(varbonara) 등이 있다 .

 

젤라토는 이탈리아의 전통 아이스크림을 말한다.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쫀득쫀득하고 부드럽다. 젤라토에는 인공 색소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일 같은 천연재료를 사용한다.

 

이탈리아 빵을 보면, 그리시니(Grissini)는 가늘고 긴 막대 모양이며, 나폴레옹이 즐겨 먹었다고 해서 ‘나폴레옹의 지팡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그리시니는 프랑스의 빵, 롱게(longuet)와 비슷한 형태이며, 14세기 토리노 지방의 안토니오 브루네로가 처음 만들어 Savoia가에 바쳤다고 한다.

 

포카치아(Focaccia)는 밀가루 반죽에 올리브유와 소금, 간단한 허브를 섞어 구워낸 빵으로 이탈리아의 서민들이 즐겨먹던 빵이다. 포카치아는 평평한 돌판 위에 반죽을 눌러 구워냈기 때문에 ‘파니스 포카치우스(Panis focacius : 화덕 빵)’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파니니(Panini) 이탈리아 근로자들이 많이 먹었던 빵으로 ‘Worker food’ 또는 ‘Worker bread'라고도 불렸다. 빵 사이에 고기나 살라미, 치즈, 샐러드 등의 재료를 넣어 먹는 샌드위치의 일종이다. 파니니는 이탈리아의 바게트 빵이라 볼 수 있는 치아바타나 가장 대중적인 빵인 로제타를 주로 사용한다.

 

치아바타(Ciabatta)는 ‘납작한 슬리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길쭉한 모양에 거친 듯한 맛을 지닌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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