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정치 경제 사회 현상을 보면 너무 답답하다. 나는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말로만 나라와 사회를 위해 일을 한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당리당략을 쫓아다니는 것같다. 국회의원 선거를 치룬다고 일년전부터 시끄럽더니 그 결과 앞으로 무엇이 얼마나 달라질까 걱정스럽다. 이제부터는 곧 내년에 있을 대통령선거 때문에 얼마나 시끄러울까? 경제가 상당한 위기에 처해 있는데,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것같다. 가계부채, 기업부채, 국가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우리 같은 일반인도 위기의식을 강하게 느끼는데, 도대체 정치인, 공무원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세월호 참사가 2년이 지났는데, 과연 무엇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었을까? 아직도 실종자를 못찾고 있고, 선체도 인양도 하지 않고 있다. 일부 정치인들은 추모집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더 차분하게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인을 믿고, 그들이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믿고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국가는 개인의 의식과 역량이 총체적으로 향상될 때 진정한 발전이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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