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이야기 ①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다.
일부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공부가 꼭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하라.’
그런데 공부 말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하면 어떻게 될까?
공부 대신, 게임만 하든가, 운동을 하든가, 연예인학원을 다니면 어떻게 될까?
공부해서 취직하면 먹고 살 확률이 높은데, 게임선수나 운동선수, 연예학원생이 되어서 직업으로 하거나 먹고 살 확률은 매우 낮다.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공부만 해서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서 출세하면 무엇하나? 도덕적으로 바르게 살아야지.’
이런 말도 부모들이 자녀를 평생 먹여살려 줄 능력이 있으면 상관 없다. 예를 들어 금수저집안이나, 고위공직자, 재벌, 국회의원, 또는 부패공무원 같으면 자식이 공부 안하고, 하고 싶은 취미활동이나 해도 집 사주고, 돈 대주고, 죽을 때 재산을 상속해주면 된다.
그런데 어려운 형편에 대출받아 대학에 보내야 하는 부모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 너무 무책임하기 때문이다.
다른 일을 하더라도 일단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는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이 무난한 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