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을 보내며

 

1.

마치 전쟁이 난 것 같은 상황이다.

몹시 불안하다.

사람들은 서로를 경계하고

거리를 두며

사이를 차단한다.

빨리 코로나 19사태가 진정되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2.

사회 전체의 경기가 극심한 불황이다.

자영업자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택시나 버스를 운전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불안할까?

위생상 안전한 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절대로 이런 불안감, 위기의식을 체감할 수 없다.

그게 불행한 현실이다.

 

3.

전쟁터에서도 개인은 살아남아야 한다.

코로나 19가 창권하고 있어도 감염되지 않아야 한다.

그건 100% 개인의 몫이다.

위생수칙,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

경기가 무척 어렵다.

주변을 보면, 모두들 힘들어한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니까,

참고 견뎌야 한다.

 

5. 인간은 참 약한 존재다.

강할 수 있는 건 정신뿐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고

밝은 마음으로 생활하자.

가까운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과 손을 맞잡고

풍파를 헤쳐나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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