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태의 심각성>

 

정부의 그간의 대책이 옳았던지, 잘못되었던지 그 문제는 차치하고,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태는 심각한 상태임이 분명하다.

정부에서도 심각단계로 격상한 것이 아닌가!

 

현재 급속히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확진자가 입원도 못한 상태에서 죽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적어도 언론에 나와 말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가 별것 아니라든가,

치사율이 높지 않다든가,

얼마 있지 않으면 진정될 것이라든가 하는 식의

지나치게 낙관적인 견해를 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코로나 19에 감염되거나

그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와 같이 방심하게 만드는 견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야당에서도 무조건 대통령 탄핵, 책임자 문책 등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방역 및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야당 국회의원 모두 대구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성금을 내는 것이 국민들 눈에 좋게 보일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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