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교육 방식의 성인들의 인생공부>
오스트리아의 인지학자 발도르프는 1900년대 초반 획기적인 교육방식을 개발하여 시행함으로써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발도르프 교육은 주로 어린 아이들에 대한 교육방식이지만, 오늘날 나이 든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방식으로 삶의 지혜를 가르킬 필요가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물질만능주의, 극도의 개인주의 및 이기주의, 프리섹스풍조, 무한경쟁사회, AI인공지능시대에서 감성을 중요시하고, 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미적 감각을 통해 들여다보고 내적 자유를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학습이 필요하다.
그래야 인생을 아름답고, 보람있고,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결혼생활 잘 하고,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발도르프 교육의 요점>
발도르프 교육(Waldorfpädagogik)은 20세기초 오스트리아의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가 제창한 교육 사상 및 실천으로 독일에서 시작된 대안교육을 말한다.
발도르프 교육은 남녀공학, 에포크수업, 전인교육, 성적이 없는 성적표, 교과서 없는 수업, 외국어 수업의 발달, 자치 행정 등이 있다.
슈타이너는 학습지도의 경제성, 치유적인 수업, 신체와 정신 발달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발도르프 교육에서는 신체-정신-영혼의 조화로운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신체(손과 발)을 이용하여 정신과의 협력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노작교육'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개별 학생을 고려한 전인 교육>에 초점을 두고, 인지적 영역에 치우친 교육에 반대하고, 신체와 정신적 성장에 맞춘 의지, 감각, 사고의 조화로운 발달을 교육의 목표로 삼는다.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적 자유를 획득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특히 예술교육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인생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나침반과 시계를 보고 있어야 한다.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정말 올바른 길인가? 혹시 앞에 사나운 짐승이나 낭떠러지가 있는 것은 아닌가? 사랑 대신 증오와 불신만 가득 차 있는 늪은 없는지? 그리고 나라는 존재에 주어진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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