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의 줄거리
톨스토이가 1877년에 쓴 소설, 안나 카레니나(Anna Karenina)는 불륜의 사랑을 소재로 하고 있다. 사랑이 어떻게 변질되어 가는지, 사랑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는 소설이다.
안나는 고급 공무원인 카레린과 결혼하여 정숙한 아내로서 호화저택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관료적이고 이성적인 남편에게 권태와 염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안나는 미모의 청년 장교 브론스키 백작과 불륜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브론스키는 안나의 오빠 부인이 사랑하던 남자였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안나의 남편은 다시 돌아와 가정을 지켜줄 것을 부탁하지만 안나는 오히려 남편에게 이혼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그 남자의 아이를 낳는다. 남편과 아들을 버리고 사랑을 떠난다.
안나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사교계에서도 따돌림을 받게 되고 애인과 함께 외국으로 떠나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브론스키의 애정이 식어 가는 것을 깨닫게 되자 질투와 광기를 누르지 못하고 철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이 소설에는 또 다른 주요한 인물들이 나온다. 스테판의 처제 키티와 레빈의 러브 스토리다. 키티는 처음에 레빈으로부터 청혼을 받았지만, 브론스키의 청혼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무에 레빈의 청혼을 거절한다.
이에 좌절한 레빈은 시골로 들어가 생활하고, 키티는 브론스키와 안나 카레니나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병을 얻는다. 그 후 시간이 흘러 레빈과 키티는 서로의 순수한 사랑을 이해하고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동구 둔촌동 재래시장으로 갔다. (0) | 2021.02.08 |
---|---|
떡집에서는 송편을 많이 만들어놓고 팔고 있었다. (0) | 2021.02.08 |
작은 운명 (86) (0) | 2021.02.08 |
작은 운명 (85) (0) | 2021.02.08 |
미워도 다시 한번 (0) | 2021.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