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
울어라
마음껏 울어라
눈물을 흘려라
펑펑 쏟아져 강이 되도록
정말 그랬을까
함께 있던 시간만큼
가까워졌던
두 마음이 찢어질 때
나뭇잎이 슬피 울었다
소쩍새도 떠날 줄 몰랐다
숲 속에도
햇살이 비췬다
삶의
밝음과 어둠이 부딛히면서
생명의 초침소리를 듣는다
사랑이 남긴 흔적을 보면서
멀리 날아라
아주 멀리 멀리
우리가 띄워 보낸
인연의 메세지
그것이 닿을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서
소쩍새
울어라
마음껏 울어라
눈물을 흘려라
펑펑 쏟아져 강이 되도록
정말 그랬을까
함께 있던 시간만큼
가까워졌던
두 마음이 찢어질 때
나뭇잎이 슬피 울었다
소쩍새도 떠날 줄 몰랐다
숲 속에도
햇살이 비췬다
삶의
밝음과 어둠이 부딛히면서
생명의 초침소리를 듣는다
사랑이 남긴 흔적을 보면서
멀리 날아라
아주 멀리 멀리
우리가 띄워 보낸
인연의 메세지
그것이 닿을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