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사람의 유대관계 (1)

 

반려동물과 사람의 유대관계에 대한 글이 많다. 평소에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냈던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강아지를 왜 키우는가? 강아지와 왜 같이 생활하는가? 강아지를 반려동물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과 강아지의 관계를 영어로 bond라고 표현한다. 긴밀한 관계를 나타내는데, 끈으로 서로 묶어놓은 것과 같음을 의미한다.

 

강아지와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주로 상호작용에 의해 사람과 강아지가 서로 얻는 이점, 편리함, 소중한 가치에 대해 논의한다.

 

<the benefits of human and companion animal interaction>

 

*bond [bɑnd/bɔnd] n.

묶는매는; , , 새끼.

유대, 맺음, 인연; 결속, 결합력

┈┈• the ~ of affection 애정의 유대

vi.

① 《+?/+?+?》 이어지다, 접착부착, 고착하다together

② 〖·동물행동학(친자·부부·암수 등의) 유대를 형성하다.

 

강아지와 사람의 유대관계 (2)

 

강아지와 주인은 정말 많은 시간을 같이 한다. 강아지는 오직 주인만을 기다리고 따른다. 주인에 의해 강아지는 생존이 결정된다. 주인은 강아지에 대해 모든 것을 책임지고 보호한다. 먹이고, 입히고, 운동시키고, 목욕도 시켜준다.

 

병원도 데리고 가고, 놀러갈 때 어디든 데리고 간다. 자동차도 같이 타고 다니고, 심지어 비행기도 같이 타고, 배도 탄다. 아직 우주선까지는 강아지가 동반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사람이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강아지는 주인을 반겨준다. 꼬리를 흔들며, 안아달라고 한다. 주인은 제일 먼저 강아지를 마주친다. 강아지와 인사를 하고, 신체접촉을 한다. 다른 가족은 각자의 방에 있든가, 아니면 집안에 부재한다.

 

반려동물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인과 표정과 행동, 큰소리로 소통한다. 사람은 사람과 사이에서는 주로 언어로 소통한다. 평상시에는 작은 소리로 소통한다. 대부분 무표정하거나, 말에는 애정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아지와 주인의 소통은 기본적으로 행동으로 한다. 꼬리를 흔들고, 뺑뺑이를 돈다. 안아달라고 하고, 만져달라고 한다. 강아지는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과 애정을 전달한다. 큰소리로 솔직하게 표현한다. 저음으로 속을 감추고 음흉한 마음을 가지고 위선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강아지는 수시로 주인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온몸으로 사랑을 전한다. 따뜻한 체온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주인과 소통하고 교감한다. 감정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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