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결과 이중섭과 박수근 화백의 작품들 중 일부가 위작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원화를 그대로 모사 또는 복사한 후 색상만 변화시키는 유형과, 원화의 일부분을 따내 하나의 독립한 작품으로 제작하는 유형이 있다고 한다.

 

가짜 그림 시비는 예전부터 있어왔다.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가짜로 그려 낙관을 위조하여 찍음으로써 마치 진품인 것처럼 속여 팔아왔다. 실제로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가짜 그림이 시중에 나돌아 다닌다는 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도 미술저작권이 제대로 보호되도록 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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