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빈 검찰총장의 퇴임식이 있었다. 어느 여자 검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았다.

 

대호빌딩 선궁에서 동우회 편집위원 모임이 있었다. 전에 서울 회장을 지낸 L 변호사님이 참석했다. 송태호 선생이 '뚜벅이의 풍월'이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출간했다. 시집을 증정받았다. 송 선샌은 '동강의 빠른 물결'이라는 시집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시집을 냈다고 한다. 고량주를 몇 잔 마시고 나니 약간 술기운이 올랐다. 오래 된 지인들이라 참 마음이 편하다.

 

퇴근 후에 명일동에 있는 이마트 부근에 가서 바람을 쑀다. 대성문고에 가서 책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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