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배우는 게슈탈트 심리치료 (124)

 

우리가 겪는 문제에 대한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우리에게 불안감을 일으키고 두려움을 주는 상황이나 문제의 본질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잘못을 저질러서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아 감방에 가게될 상황에 처했다고 가정하자. 우리는 무조건 두려워한다. 불안감에 빠지고 공황상태가 된다.

 

잠도 자지 못하고, 징역을 갈 때까지 24시간 그 생각만 하고 지낸다. 다른 일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심지어 수사나 재판을 받을 때를 대비해서 변론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잘못이다. 모든 문제는 자기 자신이 수사 받는 것, 재판 받는 것, 징역을 사는 것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믿음, 관념, 정서와 감정, 행동양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나는 절대로 감방에 가지 말아야 한다.” “나는 반드시 억울함을 밝혀서 무죄를 받아야 한다.” “내가 만일 징역을 살면 나는 차라리 죽는 게 낫다.” “왜 하필 내가 표적이 되어 수사를 받는다는 말인가? 나보다 더 잘못한 사람, 더 많은 뇌물을 먹은 공무원이 많은데 왜 내가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가?” “다른 사람은 수없이 여자를 바꿔가며 성관계를 맺어도 문제 없는데, 왜 나만 me-too의 타겟이 된 것인가?”

 

이러한 모든 생각이나 믿음, 관념이나 사고는 잘못된 것이다. 그 자체로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다. 때문에 이런 잘못된 생각이나 믿음, 감정이나 행동양식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

 

나의 억울함이 꼭 밝혀진다는 보장은 없다.” “징역을 가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 “살다보면 나도 표적이 될 수도 있다. 나보다 덜 잘못하고, 뇌물을 덜 먹고 희생양이 된 사람도 많다.” “나보다 여자를 더 싫어하던 사람도 타겟이 될 수도 있다.”

 

그래야 불안증세, 공포감, 두려움,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라고 해서 꼭 감방에 가지 말라는 법은 없다.”

 

세상 만사는 모든 것이 본인이 생각하기에 달렸다.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라. 세상을 넓게 보면, 자기 자신은 매우 연약하고 불완전하며, 아무 것도 아니다.

 

자신의 고정된, 고착된, 비탄력적인 생각과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라. 모든 것을 받아들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지금 여기에 충실하라. 삶에서 최선을 다 하라. 그리고 모든 결과에 승복하라.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켜라. 배짱으로 세상을 살아라.

 

불안해하든, 불안해하지 않든 자신에게 닥쳐오는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내가 걱정을 많이 하고 적게 하고에 달려 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고 방어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어떤 경우든 자포자기하지 마라.

 

1. Ellis considers strong emotions to result from an interaction between events in the environment and our beliefs and expectations. Some of these beliefs can be too strong or rigid.

 

엘리스는 환경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우리들의 믿음과 기대 사이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강한 정서를 고려했다. 이러한 믿음들은 너무 강하거나 완고할 수 있다.

 

rig·id [rídʒid] ɑ.

굳은, 단단한, 휘어지지 않는.

완고한, (생각이) 고정된

 

2. Another form of CBT is 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 which was developed by Marsha Linehan primarily to be used for patients with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BPD).

 

인지행동치료의 다른 형태는 변증법적 행동치료이다. 이것은 경계성인격장애를 가진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마샤 라인핸에 의해 발달되었다.

 

di·a·lec·ti·cal [dàiǝléktikəl] ɑ.

=?????????; ?????????.

~·ly ɑd. 변증법적으로.

 

3. DBT emphasizes working on accepting thoughts and feelings instead of trying to fight them.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생각이나 감정에 대항하여 싸우는 대신 그들을 받아들이는데 중점을 둔다.

 

4. The goal is to get patients to accept their thoughts and feelings so that they can eventually change them.

 

그 목표는 환자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수용하도록 함으로써 종국적으로 그들을 바꾸도록 하는 것이다.

 

<해설>

1. Exposure and response prevention therapy (ERP) is yet another type of CBT that is usually used for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

 

노출 반응방지치료(ERP)눈 또 다른 형태의 인지행동치료로서 주로 망상증 강박관념(OCD)증세에 사용된다.

 

*ex·po·sure [ikspóuʒǝr] n.

노출, , 맞힘

② ?? (비리·나쁜 일 등의) 노현(露顯), 발각; 적발, 탄로, 폭로.

com·pul·sive [kǝmpʌ́lsiv] ɑ.

강제적인, 억지로의, 강박감에 사로잡힌

ob·ses·sive [ǝbsésiv] ɑ.

붙어 떨어지지 않는관념 따위, 강박관념의을 일으키는〕《ɑbout

 

2. In this therapy, patients are exposed to the situations or objects that cause them the most fear (obsessions) but are not able to engage in the behaviors that help relieve the anxiety they feel (compulsions).

 

이 치료에 있어서는 환자에게 심한 두려움을 일으키는 환경이나 사물에 노출시킨다.

 

3. For example, if you are afraid of germs, during ERP, your therapist might have you touch money and then not wash your hands for a specific amount of time.

 

병균을 무서워하는 경우에는 치료자는 환자에게 돈을 만지도록 하고 상당한 시간 동안 손을 딲지 않도록 한다.

 

4. Practicing this over and over helps you gain confidence in dealing with the accompanying anxiety and can greatly help relieve symptoms of OCD with repeated exposure.

 

이러한 훈련을 되풀이하면서 우리는 불안과 같이 동행하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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