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


가을사랑



가을에 파란하늘을 바라본다. 하늘이 너무 파랗고 맑다. 흰구름 몇 점을 보면서 깊은 감상에 젖어본다. 가을이기 때문이다.


새벽 6시에 일어나 배드민턴장으로 갔다. 회원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1시간 반 정도 쉬지 않고 열심히 운동을 했다. 날씨가 운동하기에 너무 좋다. 일부 회원들이 떡과 빵을 가지고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같은 단지에 사는 노인 한분을 만났다. 그 분은 매일 새벽 비닐봉투를 들고 뒷산 쓰레기를 주우러 다닌다. 상일동 뒷산에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한다고 한다. 60억원을 들여 3천여평에 조성하는 중이라고 한다.


수동면에 다녀왔다. 서울 - 춘천 60번 고속도로를 타고 화도IC로 나가니 8킬로키터 정도 떨어진 곳에 수동이 있었다. P 사장님집에 가서 커피를 마셨다. 밭에는 여러 가지 작물을 많이 심어놓았다. 대추나무에서 대추를 땄다. P 사장님은 5개월전부터 식당을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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