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과 새예루살렘
가을사랑
Ⅰ. 천년왕국에 대한 이해의 방법
일반적으로 천년왕국은 인간의 구원이 쉽고, 전체적이며, 궁극적이고, 현세적이며, 승리적이라는 점에 입각하고 있다. 천년왕국 사상은 초기교회 시기에 등장하였으며, 그 후 전천년설과 후천년설, 무천년설 등의 이론으로 변화하면서 발전하였다.
역사적 전천년설은 주님의 재림이 천년왕국 이전에 있을 것이며, 그리스도의 이중재림과 비밀휴거를 믿지 않는 입장이다. 세상의 마지막이 가까우면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큰 환란이 있을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환란을 겪을 것이고 환란의 마지막에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적그리스도와 악한 세력을 물리치시고 이 땅에 천년왕국을 건설한다는 것이주된 내용이다.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성도의 부활과 악인의 부활을 철저하게 구분하고 있다. 천년을 사이에 두고 일어나는 성도의 부활과 악인의 부활을 강조한다.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인류의 역사를 일곱 개의 시대로 구분한다. 순결시대, 양심시대, 인간통치시대, 약속시대, 율법시대, 교회시대, 왕국시대로 나누고 있다. 이중에서 주님의 재림 후 천년의 기간인 왕국시대를 천년왕국의 기간으로 보고 있다.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지상재림 전의 공중재림과 휴거 그리고 7년이라는 기간으로 상정된 환난의 기간을 말하고 있다. 세대주의는 예언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이스라엘과 교회를 지속적으로 구분한다. 이 땅에 세워질 천년왕국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나라로 그것은 구약의 다윗 왕국의 회복을 의미한다.
후천년설은 주님의 재림이 천년왕국의 끝에 있다고 말한다. 후천년설에서는 이중재림이나 휴거, 7년의 환난기간도 인정하지 않는다. 단지 천년왕국과 그의 종말, 재림과 최후의 심판만을 인정한다. 천년왕국은 인류 역사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본다. 이 역사 안에서 온 세상이 복음화되고 그리스도의 의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시대가 올 것이며, 그러한 시기는 문자적으로 천년이라기보다 천년을 넘어서는 긴 기간이라고 본다. 현재 교회 시대 동안에 사단이 결박당하고 있는 것과 또한 현세대 기간 중 이미 죽은 신자들의 영혼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서 통치하고 있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천년왕국은 복음을 받아들인 변화된 성품의 사람들과 그들이 성취해낼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 업적들에 의해서 이 땅에 이루어질 의의 나라 즉, 하나님 나라를 말한다.
무천년설은 천년왕국 자체를 부인하며,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천년이라는 기간을 문자적이라기보다 상징적으로 해석한다. 예수님의 재림은 바로 최종적이며 완전한 상태의 시작이며, 재림에 뒤이은 지상적인 천년왕국 같은 것은 없다고 본다.
Ⅱ. 천년왕국의 내용
1. 사탄의 수감
구원이라는 개념의 하나는 지적이고 영적이며 개인적인 성취로서의 구원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건설하게 될 지상적인 왕국의 시민이 되는 것으로서의 구원이다. 후자는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최후심판까지 이어질 천년왕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년왕국 신앙은 초기교회 때부터 보편적인 신앙이었다.
사도 요한이 보았던 천년왕국은 새 하늘과 새 땅, 정의와 평화와 사랑의 나라, 하나님 나라를 향한 꿈이었던 것이다.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는 멸망하여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진다. 마귀 사탄도 붙잡힌다. 천사가 내려와서 무저갱 열쇠와 쇠사슬로 용을 잡아 무저갱에 가둔다. 천년 동안 무저갱에 가두어 놓은 후, 천년이 다 차자 잠간 풀어놓는다. 이러한 시험 기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에서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추리고 골라낸다.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계 20:1~3)>
천 년 동안 지구의 사람들은 다시 들풀처럼 지구에 가득하게 된다. 이들은 사탄의 유혹을 받지도 않고 사탄의 권세 아래 있지도 않았으므로, 죄도 짓지 않고 병도 없이 번성하여 지구를 가득 채우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사탄의 시험도 영향력이 없는 곳에서 자란 사람들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지 아닌지, 그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그 마음의 결정을 시험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잠깐 동안 사탄을 무저갱에서 놓아준다. 이 시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에서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추리고 골라내신다.
이 시험은 하나님의 공평한 심판이다. 우리는 모두 사탄의 유혹을 받고 훼방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스스로 마음에 하나님을 믿기로 작정하고 나왔기 때문에 진실하고 참된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순교를 했고 또 유리 바다를 통과하여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천 년 동안 사탄의 유혹을 받지 않았던 사람들은 그런 어려움이나 죽음을 당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사탄을 잠깐 놓아서 그들을 시험하게 하여,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가 아니면 배반할 것인가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2. 심판하는 보좌들과 첫째 부활
첫째 부활에는 7년 환난 동안 죽음을 당한 사람들이 먼저 일어난다.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한 사람들은 둘째 사망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복이 있는 사람들이다. 첫째 사망은 육신이 죽는 것이고, 둘째 사망은 영혼이 죽는 것이다. 영혼의 죽음은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여 세세토록 괴로움을 당하는 사망을 말한다.
그러나 첫째 부활에 참석한 사람들은 비록 육은 죽었지만 영은 하나님께 영접을 받는다. 그래서 다시는 하나님과 떨어지지 않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할 것이다. 그 외의 죽은 사람들은 천 년이 다 차기까지 일어나지 못한다. 창세 이후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죄인들은 음부에 있다가 천년왕국에 참예하지 못한다. 그 후 천년왕국이 지나면 부활하여 심판을 받은 다음, 이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영원히 던져진다. 그러므로 죄인들의 부활은 심판과 멸망을 위한 부활이 된다. 그들의 부활은 첫째 부활에 참예한 사람들에 비교할 때 하늘과 땅의 차이인데, 그것은 곧 영원한 삶과 영원한 죽음의 차이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노릇 하니(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계 20:4~6>
3. 옥에서 놓여난 사탄
천년왕국의 기한이 다 차고 땅에는 사람들이 모래같이 번성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사탄을 무저갱에서 놓아 준다. 그러면 사탄은 사람들을 유혹하면서 백성들을 모아 하나님을 대적하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가라지 같은 인생들을 불로 멸하여 버린다.
곡과 마곡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백성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백성 중에서는 천 년 동안이나 예수님과 부활한 성도들의 살아 움직임과 다스림을 보고서도 마귀의 꾐에 넘어가 또다시 마귀 편이 되어 따라가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들 중에서도 시험을 거쳐 또 골라낸다.
사탄의 편에선 모래같이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이 거하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점령하려고 포위한다. 이제는 성 안에 있는 사람들과 성 밖에 있는 사람들, 두 편으로 분명히 갈라진다. 알곡과 가라지로 갈라지고, 양과 염소로 갈라진다. 하나님께서는 성 밖에 진치고 있는 가라지 같은 인생들을 불로 멸하여 버리신다. 그들의 영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유황불이 타는 못으로 내려간다. 그들을 유혹하던 악의 삼위일체, 즉 사탄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는 불 못으로 떨어져 세세토록 고통을 당할 것이다.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 버리고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 20:7~10>
4. 흰 보좌 심판
땅과 하늘이 간데 없이 사라진 후 심판대가 나타나게 된다. 심판이 시작되자 그 앞에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서 있다. 심판대에는 책들이 펴져 있는데, 그 책에는 모든 죽은 자들이 땅에서 행하였던 행실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책에 이름이 없음을 확실히 보여준다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불 못으로 떨어져 내려간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롣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리라 -계 20:11~15>
Ⅲ. 새 예루살렘
우리가 들어갈 하나님 나라는 영원히 새 것이다. 이곳은 낡지도 쇠하지도 않으며 더러운 것도 없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우리 모두 영원한 새로움과 영원한 청춘을 가지고 주 앞에서 살게 된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하늘로부터 내려온다. 새 예루살렘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수도이다.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가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들어가서 살게 된다. 일반적인 하나님의 선민들인 유대인들과 천년왕국이 지나고 난 다음에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새 예루살렘 성 밖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산다.
천국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인간과 하나님과의 교제와 영화로운 자리에서 같이 호흡하며 같이 나누며 살게 되는 마지막을 의미한다. 새 예루살렘이란 새로운 영적인 하나님의 나라라는 뜻이다.
영혼에는 두 가지가 있다. 보통 명사적인 영혼과 추상명사적인 영혼이 있다. 보통 명사적인 영혼은 흙으로 된 몸을 가지고 있는 생물이다. 흙으로 된 몸을 가진 생물은 땅에 속한 자로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 이 영혼은 영적인 몸을 가진 천사들의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추상명사적인 영혼은 몸이 없는 영혼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영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몸이 없는 영혼도 죽은 것이다.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산자의 나라이다. 몸이 없는 영혼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 영혼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다시 부활하여 하늘에 속한 몸을 입어야 한다.
나무의 수한은 길면 천년정도이다. "너희가 그 날에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으리라"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다(이사야 65:22).
어느 그 날들에는 지구 땅 사막이 꽃동산이 되며, 사자와 양들이 함께 뒹굴며 뒤놀며 어린 아이가 뱀의 굴에 손을 넣어도 흙을 먹고 사는 뱀이 물지 않을 것이다(사 11: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이런 날들의 때는 계시록 21:4에서 말씀하시는 눈물과 아픔도 없는 영원한 주님의 새 예루살렘 영원한 도성이 내려오기 잠시 전, 천년이 주님에게는 하루 같을지라도, 이 땅에서 주님예수께서 통치하시는 옛 땅 지구에서 이루시는 날들이다.
<나 요한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같이 예비되었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어 그 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그들은 그 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내시며 다시는 사망이나 슬픔이나 울부짖음이 없고 고통 또한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은 다 사라져 버렸음이라."고 하더라 -계 20장>
성경에는 새 예루살렘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계 21:10~11)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자녀인 인간이 영원히 거처할 아름다운 천국을 의미한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으로 영을 낳아 하나님의 마음을 닮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요한계시록 21:2에 보면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고 한다.
새 예루살렘 성은 눈물, 슬픔, 고통, 사망, 질병이 없고 사랑과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곳이다. 천사들이 가장 평안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것들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예비한 것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새 예루살렘 성은 천국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이므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빛 자체인 창조주 하나님께서 계신 곳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주님께서 영광의 빛을 비추며 계신 곳이므로 어두움이나 밤이 없으며 악이나 사망, 원수 마귀가 있을 수 없다.
요한계시록 21:11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고 되어 있고, 21:23에는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고 되어 있다.
새 예루살렘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는데 정금은 불순물이나 다른 요소가 섞이지 않은 순금으로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영적으로 부귀와 권세를 의미하는 정금으로 성벽을 만드신 이유는 새예루살렘이 변치 않는 믿음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때 영원토록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곳임을 나타내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