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회상은 아련하다.

누구를 위한 사랑이었던가?

 

주지도 못하고 받지도 못했던

어설픈 감정의 우둔한 표현!

 

그 안에 네가 있었다.

그 밖에 내가 있었다.

 

꽃보다 예뻤던 너를

풀밭에 심어놓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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