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


가을사랑



구약성경에 나오는 시편은 모두 15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윗을 비롯한 저자들이 기원전 1440년부터 586년경까지 장기간에 걸쳐 쓴 것으로 추정된다. 시편은 히브리인들이 악기 반주에 맞추어 부를 수 있는 노래말로 지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시편의 주제는 여호와에 대한 찬미와 간구이다. 시편을 주제별로 분류해 보면, ① 비탄과 참회, ② 감사와 찬양, ③ 왕권, ④ 메시야, ⑤ 지혜, ⑥ 시온의 노래, ⑦ 저주 등이다.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 1:1)


* 세상에는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있다. 악한 사람은 머리를 쓰고 꾀를 내어 이익을 도모한다. 남을 속이고, 질투하고, 시기한다. 거짓말을 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구별하지 않는다. 남이야 죽든 말든 개의치 않는다. 우리는 악한 사람의 꾀를 좇지 말아야 한다. 악한 사람이 짓는 죄의 길에 들어서서는 안 된다. 그리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된다. 그래야 복을 받는 사람이 된다. 주의하자. 악한 세상에서 선한 의인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 위해서.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2)


* 세속적인 것에 빠지면 그곳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세상의 일들은 대단히 세속적이기 때문에 아무런 희망도 없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일이란 허망하기 짝이 없다. 그렇게 살아서는 곧 권태에 빠지고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여호와의 율법을 생각하라. 항상 그 율법을 묵상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잊지 말자. 그렇지 않으면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게 된다. 음침한 사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자신을 험한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율법으로 전신갑주를 둘러야 한다.


3.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 2:8)


* 우리들의 삶에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것도 아주 분명한 목표이어야 한다. 목표가 이끄는 삶이 소중하며, 가치가 있다. 목적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왜 사는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주야로 묵상하면서 삶의 목표를 분명하게 하자. 그리고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다.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고, 그 소명을 충실하게 이루기 위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하자. 시간은 많지 않다. 시간을 아껴야 한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에 우리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4.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미워하는 자에게 받는 나의 곤고를 보소서(시 9:13)


* 인간은 매우 연약한 존재다. 때로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고, 알 수 없는 고난을 당하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속기도 하고, 이용도 당한다. 배신을 당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도움 없이는 우리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악한 사람들로부터 우리를 보호받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주의 강한 팔과 날개로 우리를 껴안아 주어야 한다. 그렇게 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5.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6.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나를 압제하는 악인과 나를 에워싼 극한 원수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시 17:8~9)


7.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자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시 18:1)


8.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시 18:6)


9.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시 19:7~8)


10.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시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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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


가을사랑



1.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욥 25:2)


2.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욥 25:4)


3.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궤휼을 발하지 아니하리라(욥 27:4)


4. 악을 행한 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어두운 그늘이 없느니라(욥 34:22)


5. 가슴 속의 지혜는 구가 준 것이냐, 마음 속의 총명은 누가 준 것이냐, 누가 지혜로 구름을 계수하겠느냐, 누가 하늘의 병을 쏟아 티끌로 진흙을 이루며 흙덩이로 서로 붙게 하넸느냐(욥 38:36~38)


6. 네가 내 심판을 폐하려느냐. 스스로 의롭다 하려 하여 나를 불의하다 하느냐(욥 40:8)


7.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주께서는 무소 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욥 42:2)


8.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욥 42:3)


9.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욥 42:4)


10.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 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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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


가을사랑


욥기에는 욥과 세 명의 친구들 사이에 각 3회에 걸친 토론이 나온다. 욥의 친구인, 엘리바스, 빌닷, 소발 세 사람은 모두 3회에 걸쳐 욥과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제1회 토론은 엘리바스가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이에 욥이 답변을 한다. 다음 빌닷이 자기 의견을 말하고, 욥이 그에 대해 답변한다. 다음 소발이 자기 의견을 말하고 욥이 답변한다. 그런 다음 제2회 토론과 제3회 토론이 똑 같은 방식으로 되풀이된다. 그 다음 욥이 마지막 변론을 하고, 회오리바람 속에서 야훼가 응답한다. 끝으로 산문으로 된 결어가 나오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욥 12:10)


2.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욥 13:21)


3. 나의 형제들이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낯선 사람이 되었구나(욥 19:13)


4. 내 아내도 내 숨결을 싫어하며 내 허리의 자식들도 나를 가련하게 여기는구나(욥 19:17)


5.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원수가 되었구나(욥 19:19)


6. 너희는 칼을 두려워 할지니라. 분노는 칼의 형벌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장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욥 19:29)


7. 악인이 이긴다는 자랑도 잠시오, 경건하지 못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20:5)


8.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 22:21)


9.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욥 22:218~30)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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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


가을사랑



욥기는 기원전 2000년 내지 1800년경 욥이 쓴 것으로 추정된다. 주제는 의인이 겪는 고난의 참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욥기는 대화체로 되어 있는 희곡 형식을 취하고 있다. 완전하고 의롭게 살고 있던 욥에게 사탄의 시험이 시작된다. 욥에게 닥친 시험에 관해 욥과 그의 세 친구, 엘리후 등이 변론을 벌이고 있다. 욥기는 ① 욥의 고난, ② 욥과 친구들의 변론, ③ 하나님의 현현, ④ 욥과 친구들의 회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중심적인 주제는, ① 사탄의 공격, ② 선하신 하나님, ③ 욥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욥 1:1)


2.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도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 1:21)


3.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2)


4.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욥 2:10)


5.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욥 5:7)


6.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욥 5:8)


7.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누가 물을 수 있으랴(욥 9:12)


8. 내가 범죄하면 주께서 나를 죄인으로 인정하시고 내 죄악을 사유치 아니하시나이다(욥 10:14)


9.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로 네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라(욥 11:13~14)


10. 그리하면 네가 정녕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추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네가 소망이 있으므로 든든할지며 두루 살펴보고 안전히 쉬리니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첨을 드리리라. 그러나 악한 자는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의 소망은 기운이 끊침이리라(욥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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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가을사랑


에스더는 기원전 464년경 쓰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저자는 알 수 없다. 기록장소는 페르시아로 추정되며, 악인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과 택한 자의 구원을 주제로 하고 있다. 위기에 처한 유대 민족이 어떻게 위기에서 벗어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와스디가 폐위되고, 에스더가 간택되며, 하만의 음모는 시작된다. 그러나 에스더의 지혜로 인해 상황은 역전된다. 모르드개가 승리하고, 하만은 처형된다. 부림절이라 함은 히브리인의 중요한 절기 중 하나다. 유대 민족을 말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던 하만이 유대인들을 몰살시키려고 정해 놓은 바로 그 날, 거꾸로 하만이 처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에스더는 이러한 부림절의 내력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이다.


 

1.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 때에 있었던 일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부터 구스까지 백이십칠 지방을 다시리는 왕이라(에 1:1)


2.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실진대 와스디가 다시는 왕 앞에 오지 못하게 하는 조서를 내리되 바사와 메대의 법률에 기록하여 변개함이 없게 하고, 그 왕후의 자리를 그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에 1:19)


3. 그의 삼촌의 딸 하딧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었으나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의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 같이 양육하더라(에 2:7)


4. 에스더가 자기의 민족과 종족을 말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개가 명령하여 말하지 말라 하였음이라(에 2:10)


5. 왕이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더 사랑하므로 그가 모든 처녀보다 왕 앞에 더 은총을 얻은지라. 왕이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로 삼은 후에(에 2:17)


6. 왕이 크게 잔치를 베푸니 이는 에스더를 위한 잔치라.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또 각 지방의 세금을 면제하고 왕의 이름으로 큰 상을 주니라(에 2:18)


7.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라 하니라(에 4:15~16)


8.왕의 어명이 이르는 각 지방, 각 읍에서 유다인들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을 명절로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에 8:17)


10.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크게 존경받고 그의 허다한 형제에게 사랑을 받고 그의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의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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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가을사랑



느헤미야는 B.C 421년경 느헤미야가 쓴 책이다.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 밑에서 술 관원 일을 보고 있던 사람이다. 느헤미야는 왕의 관원으로 일을 하고 있던 중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남아 있는 사람들이 환난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닥사스다 왕에게 간청하여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받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건축하고, 백성들의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한다. 느헤미야서는 ① 느헤미야가 3차 포로귀환을 인솔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52일만에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대한 기록, ② 성벽이 완성된 후 학사 에스라를 중심으로 영적 부흥운동이 전개되지만, 많은 점에서 부족하게 되자 느헤미야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을 정결케 하고 안식일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지하는 등의 영적 개혁운동을 전개하는 기록이 주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느 9:5)


2. 주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느 9:7)


3. 그 마음이 주 앞에서 충성됨을 보시고 더불어 언약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그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니 주는 의로우심이로소이다(느 9:8)


4.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경계하셨으나 저희가 교만히 행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느 9:29)


5. 그러나 우리의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는 진실히 행하셨음이니이다(느 9:33)


6.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기명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및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느 10:39)


7. 내가 또 레위 사람들을 명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로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위하여 이 일도 기억하옵시고 주의 큰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느 13:22)


8. 내가 책망하고 저주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저의 딸을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9;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열국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저로 왕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시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나니(느 13:26)


10. 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容納)하겠느냐(느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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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가을사랑



에스라는 B.C. 450년 이후에 에스라에 의해 쓰여진 책이다. 에스라에는, ①스룹바벨 인도하의 1차 귀환, ② 성전 재건 사역, ③ 에스라 인도하의 2차 귀환, ④ 이스라엘 백성의 개혁 등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솔로몬 왕의 타락으로 이스라엘 왕국은 분열되었고, 이스라엘은 각처로 흩어져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시간이 지나 스룹바벨과 에스라에 의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된다. 이들은 스룹바벨과 에스라의 인도하에 두 차례에 걸쳐 귀환하게 되는데, 이때 성전을 재건하고 민족적인 회개를 하게 된다.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아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스 1:1)


*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야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여호와께서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켰기 때문에 고레스 왕은 조서를 내리게 되었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사람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여 상대방의 마음이 저절로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으니(스 1:2)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스 1:3)


4.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곳 사람들과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지니라 하였더라(스 1:4)


5. 백성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변치 못하였느니라(스 3:13)


6.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며 그 성곽을 마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필경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스 4:13)


7. 저희로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스 6:10)


8.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더라(스 7:10)


9. 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의 명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어찌하여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게 하랴(스 7:23)


10.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스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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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가을사랑



역대하는 에스라가 B.C. 450년경 기록한 것이다. 에스라는 바벨론 포로생황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의 율법을 준수하고,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을 회복하며, 하나님이 통치가 실현되는 이스라엘 왕국의 재건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역대하를 썼다. 역대하에서는 통일 왕국의 말기, 즉 솔로몬 왕의 통치시기로부터 유다 왕국이 멸망할 때까지의 역사를 기록해 놓고 있다. 역대하는 성전 건축 기록과 더불어 이스라엘 대내외적인 평화와 번영의 시기인 솔로몬 통치와 솔로몬 이후의 유다 열왕들의 통치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하는 ① 솔로몬의 통치,② 유다 왕들의 통치, ③ 포로 회복기로 나누어 기술하고 있다.



1.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존영도 주리니 너의 전의 왕들이 이 같음이 없었거니와 너희 후에도 이 같음이 없으리라(대하 1:12)


2.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시나이다(대하 6:30)


3.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니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대하 14:11~12)


4. 재판관에게 이르되 너희는 행하는 바를 삼가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편벽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으심도 없으시니라(대하 19:7)


5. 너희 열조와 너희 형제같이 하지 말라.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한 고로 여호와께서 멸망에 붙이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니라(대하 30:7)


6. 그런즉 너희 열조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귀순하여 영원히 거룩게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대하 30:8)


7.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와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대하 30:9)


8.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무릇 그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 하나님을 구하고 일심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대하 31:20~21)


9.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 좇는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하는 자가 저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저와 함께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하니라(대하 32:7~8)


10. 바사 왕 고레스 원념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에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대하 3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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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가을사랑



역대상과 역대하는 합하여 역대기라는 하나의 책을 이룬다. 역대하는 에스라가 쓴 것으로 추정되며, 기록연대는 기원전 450년경이다. 에스라는 BC 450년경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백성들을 인도하여 이스라엘로 귀환하였다.


에스라는 백성들의 선조들의 역사가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줌으로써 이스라엘로 귀환한 백성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재건의 소망과 역사적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역대상과 역대하는 통일 왕국과 분열 왕국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기는 다윗왕국과 남왕국 유다의 역사를 에스라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 사무엘서와 열왕기서가 다윗왕국과 남왕국 유다 시대의 역사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역대상은, ① 아담에서 다윗까지의 족보, ② 다윗의 즉위, ③ 다윗의 통치를 나누어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역대하는 ① 솔로몬의 통치, ② 유다 왕들의 통치, ③ 포로 회복기를 나누어 기록하고 있다.



1. 아브람 곧 아브라함,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과 이스마엘이라(대상 1:27~28)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으니, 이삭의 아들은 에서와 이스라엘이더라(대상 1:34)


3. 이스라엘의 아들은 이러하니,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과 단과 요셉과 베냐민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더라(대상 2:1~2)


4.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대상 4:10)


5. 온 이스라엘이 그 보계대로 계수되고,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유다가 범죄함을 인하여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먼저 그 본성으로 돌아와서 그 기업에 거한 자는 이스라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과 느디담 사람들이라(대상 9:1~2)


6.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대상 10:13~14)


7.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불티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저희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대상 14:10)


8. 이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대상 18:1)


9. 다윗이 나이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왕을 삼고,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대상 23:1~2)


10.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위에 앉아 부친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형통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 명령을 순종하며, 모든 방백과 용사와 다윗 왕의 여러 아들이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니, 여호와께서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무리의 목전에 심히 존대케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주사 그 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대상 2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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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


가을사랑



1. 옛적에 야훼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왕하 17:35)


2.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야훼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왕하 17:36)


3. 또 야훼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왕하 17:37)


4.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왕하 17:38)


5. 오직 너희 하나님 야훼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왕하 17:39)


8.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왕하 17:40)


9. 우리 하나님 야훼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야훼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왕하 19:19)


10. 왕이 단 위에 서서 야훼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야훼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왕하 23:3)


11.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야훼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왕하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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