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


가을사랑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삼상 18:1)


3.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삼상 24:17)


4. 사람이 그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날 내게 행한 일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삼상 24:19)


5. 주의 여종의 허물을 사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삼상 25:28)


6.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삼상 25:29)


7.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삼상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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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


가을사랑




원래 사무엘상과 사무엘하는 히브리 성경에 있어서 한 권의 책이었다. 이것을 편의상 두 권으로 나누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사무엘로 추정되며, 기원전 930년 이후에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의 주제는 사무엘, 사울, 다윗을 통한 하나님의 통치에 관한 것이다. 솔로몬이 죽은 다음 남북왕국으로 분열된 시대적 배경 하에서 이스라엘은 사사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이어지는 과도기를 겪게 된다.


사무엘서는 이러한 과도기에 사무엘과 사울, 그리고 다윗 세 사람을 중심으로 어떻게 이스라엘의 역사가 진행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무엘상에서는, ① 최후의 사사 사무엘, ② 최초의 왕 사울에 대해 쓰고 있고, 사무엘하에서는, ① 다윗의 부흥기, ② 다윗의 침체기, ③ 다윗 통치에 대한 평가를 쓰고 있다.


사무엘의 아버지 엘가나는 여로함의 아들이며 엘리후의 손자다. 엘가나는 부인 한나와의 사이에서 사무엘을 낳았다. 한나는 사무엘의 어머니로서 기도의 여인으로 불리워진다. 구약에 나타나는 주요 여인들은, 하와, 다말, 미리암, 라합, 드보라, 룻, 한나, 에스더, 밧세바 등이다. 

 


1.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삼상 7:8)


2.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삼상 7:9)


3.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우리도 열방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삼상 8:19~20)


* 사울의 아버지는 베나민 지파에 속하는 기스라는 사람이었다.


4.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삼상 10:6~7)


5.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삼상 12:19)


6.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은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삼상 12:20~21)


7.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삼상 12:22~23)


8.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삼상 12:24~25)


9.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10.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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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서론


가을사랑



에스라서론은 선지자 에스라가 기원전 450년 이후에 쓴 구약성경이다. 에스라는 율례의 학사 겸 제사장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솔로몬 왕이 타락하면서 통일된 왕국이 분열현상을 보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은 남북 왕국이 파멸되고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될 것임을 선포하셨다.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처로 흩어져서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다. 에스라서에는 스룹바벨과 에스라에 의해 각각 주도되었던 두 차례의 포로귀환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된 과정과 이방인들과의 결혼을 금지하는 등 신앙의 순수성을 회복하기 위한 영적 개혁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아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스 1:1)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스 1:2)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스 1:3)


4.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찌니라 하였더라(스 1:4)


5.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의 자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그훔과 바아니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스 2:1~2)


6. 사로 잡혔던 자의 자손이 정월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케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스 6:19~20)


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무릇 스스로 구별하여 자기 땅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다 먹고(스 6:21)


8. 즐거우므로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전 역사하는 손을 힘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느니라(스 6:22)


9.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더라(스 7:10)


10.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의 학사인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스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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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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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서기 61년경에 쓴 서한이다. 골로새는 지명 이름이다. 아시아 지방에 있는 브루기아 안에 있는 라이커스 강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도시였다. 사도 바울은 이 서한을 골로새에 있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썼다. 골로새서는 ① 도입형식, ② 감사, ③ 본론 [바울의 지시(교훈), 바울의 명령(충고와 권면)], ⑤ 결론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골 1:10~12)


* 우리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지금 이 시간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자애로운 손길로 보호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생명은 보호되지 못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없으며 사탄의 세력에 의해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한다. 믿음을 가지고 선한 일을 해서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선한 일에 쓰도록 해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래 참고 모두 견뎌나가야 한다.


2.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3~14)


3.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골 2:12)


4.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 2:13~15)


5.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 우리의 육신은 약하다. 잠시라도 방심하면 음란에 빠지고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에 눌려 사람답게 살지 못한다. 이런 모든 것들을 물리쳐야 한다. 쓸데 없는 욕심으로 머리가 어지럽지 않은가? 그 욕심을 모두 버려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도록 노력하자.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재물, 더 많은 명예를 개인을 위해 모으고 쌓아두라고 하지는 않으신다. 우리는 필요한 만큼만 정직하게 벌어 쓰고 다른 사람의 고통과 아픔을 덜어주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6.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골 3:8)


7.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 3:9~10)


8.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


9.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6~17)


10.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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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가을사랑



느헤미야는 기원전 421년경부터 400년경 사이에 느헤미야가 쓴 것이다. 느헤미야는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을 받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였다. 또한 느헤미야는 이스라엘의 신앙개혁운동을 전개하였다. 느헤미야서는 예루살렘 성벽의 중건과 백성들의 부흥운동을 두 가지 주제로 하고 있다.



1.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 흩을 것이요. 만일 내게로 돌아와서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컨대 기억하옵소서(느 1:8~9)


2.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느 9:5)


3.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 9:6)


4. 주는 하나님 여호아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그 마음이 주 앞에서 충성됨을 보시고 더불어 언약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기스 족속의 땅을 그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니 주는 의로움이로소이다(느 9:7~8)


5. 주께서 우리 열조가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이적과 기사(奇事)를 베푸사 바로와 그 모든 신화와 그 나라 백성을 치셨으니 이는 저희가 우리의 열조에게 교만히 행함을 아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느 9:9~10)


6. 주께서 또 우리 열조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시고 저희로 바다 가운데를 육지같이 통과하게 하시고 쫓아오는 자를 돌을 큰 물에 던짐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셨사오며(느 9:11~12)


7. 또 시내 산에 강림하시고 하늘에서부터 저희와 말씀하사 정직한 규례와 진정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저희에게 주시고, 거룩한 안식일을 저희에게 알리시며 주의 종 모세로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저희에게 명하시고(느 9:13~14)


8. 저희의 주림을 인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주시며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또 주께서 옛적에 손을 들어 맹세하시고 주마하신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 명하셨사오나 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느 9:15~17)


9. 우리의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는 진실히 행하셨음이니라(느 9:33)


10. 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느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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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가을사랑



빌립보서는 사도 바울이 서기 62년경에 쓴 서신이다. 이 서신은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두 번째로 전도여행을 하던 중에 시작한 유럽 최초의 교회였다. 빌립보서에서 바울은 성도들에 대한 개인적인 권고와 실생활에 대한 교훈을 자세하고 적고 있다. 모두 4장으로 되어 있는 비교적 짧은 서신이다.



1.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 2:13~14)


*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관하시는 이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창조물을 좋은 뜻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소원이 있을 수 있다. 하루 하루 살아가면서 참된 희망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태도가 다르다. 하루 동안 많은 기쁨과 행복을 찾아 느끼도록 하자. 어디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밖에 나가 일을 하고, 음식을 먹고, 보람있는 일을 하는 것,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원망이나 불평을 삼가고 남과 시비를 벌이지 말자.

 

2.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 2:15~16)


* 인간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방심하고 있으면 더 많은 죄를 짓게 되고 영혼을 타락시키게 된다. 걷잡을 수 없는 타락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된다.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모두 상실하고 방황하게 된다. 끝없는 욕심에 사로잡힌 노예로 전락하게 된다. 왜 사는지 알지 못하고, 권태로움을 느끼고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반성을 해야 한다.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흠이 없고 순전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도록 해야 한다. 경건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짐해야 한다. 패역한 세대에서 벗어나야 한다. 남들이 다 탐욕스럽고 게걸스럽게 살아간다고 그 무리에 휩쓸려 따라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3.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빌 3:1~2)


4.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 3:9)


5.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 자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20~21)


6.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지각에 뛰어나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8.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 4:8~9)


9.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1~13)


10.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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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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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서기 62년경 로마에서 머물면서 쓴 서한이다. 에베소 교인들과 세계 각지의 신자들을 대상으로 쓰여졌다.



1.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3~14)


2.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 2:5)


3.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4.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2~3)


5.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엡 4:14)


6.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1~24)


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 4:26~27)


8.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리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엡 5:3)


9.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8~9)


10.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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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가을사랑



갈라디아서는 신약 27책 가운데 9번째 책이다. 모두 6장으로 되어 있다.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서기 54년경에 쓴 서신이다. 소아시아 지방에 있는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 등을 대상으로 쓴 것이다.


1.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임을 알고,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고자 했던 것입니다.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는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갈 2:16)


2.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갈 3:26)


3.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들입니다(갈 4:28)


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갈 5:1)


5.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구실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갈 5:13~14)


6.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갈 5:22~23)


7. 자기를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갈 6:7)


8. 자기 육체에다 심는 사람은 육체에서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에다 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갈 6:8)


9.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갈 6:9)


10. 그러므로 기회가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갈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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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가을사랑



고린도후서는 사도 바울이 서기 55년경 쓴 서신이다. 이 편지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 교인들과 세계 각지에 있는 교인들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바울의 사역, 바울의 모금활동, 바울의 사도직에 대한 변론을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1.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 같은 확신이 있으니,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후 3:4~5)


2.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 3:17)


3.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 4:16)


4.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5.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0)


6.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 7:10)


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라(고후 8:9)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에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9:8)


9.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 11:3)


10.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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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가을사랑



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서기 55년경 3차 전도여행을 하던 중 에베소에 머물면서 쓴 서한이다. 고린도서신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른 삶에 대하여 권면하고 있다.



1.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 1:25)


*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 아무리 잘 났다고 떠들어봤자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닌 존재이다. 아무리 배우고 지혜가 있다고 해야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는 보잘 것 없는 것이다. 어린 아이와 같은 존재다.


2.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8~29)


* 하나님께서는 귀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만 눈여겨 보시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서 버림받고 멸시받고 천한 환경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택하신다. 그리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신다. 현재 잘 나고 잘 살고 있다고 해서 교만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멀리 하시고, 거꾸로 현재 어렵고 힘들고 비천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택해 높이 올리고 귀하게 쓰시려고 하신다.


3.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린 2:5)


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5.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한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17)


6.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 4:20)


7. 몸은 음란을 위하지 말고 오직 주를 위하며 주는 몸을 위하시느니라...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13~15)


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서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반든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 6:18~19)


9.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께 함께 거하라(고전 7:23~24)


10.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 살면서 닥쳐오는 갖은 고난과 시련은 하나님께서 막아주신다. 우리가 끝내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을 주시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올바른 길로 권면하시고, 잘못에 대해 징계를 하시지만, 결코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다시 살아나 일어설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를 되돌아 보자. 얼마나 많은 위험을 겪었고,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이기면서 살아왔던가? 그것은 우리가 잘 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따뜻한 은혜의 보살핌으로 우리가 그 많은 위험과 시련과 고난을 겪어왔던 것이다. 그리고 기실 그 고난과 시련도 우리가 노력하면 다 극복할 수 있는 정도의 것이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하는 것은 우리가 무엇인가 잘못했기 때문에 받는 것이다. 시험을 당할 때 좌절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의 따뜻한 구원의 손길에 의존하라. 하나님께서는 강한 팔을 펴사 우리를 시험에서 건져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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