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답게 사는 법

 

사람은 인간답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이 들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면 특히 그렇다. 다른 것은 크게 후회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답지 못했던 시간, 일들은 결코 잊혀지지 않는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거짓말을 했던 일, 인간적인 의리를 저버리고 나만을 위했던 일, 바람을 핀 일, 남을 이용해 먹었던 일, 남에게 바가지를 씌워 돈을 벌었던 일, 이런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잘못으로 남고, 오래 기억된다.

 

특히 연애하다가 아무런 이유 없이 차버린 일, 자신의 실력이나 능력은 별로 없으면서 조직에서 출세하지 못한 것을 자신은 빽이 없어 그렇거나 사회가 불공정하다고 불평하던 일, 결혼해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밖에서 바람이나 피고,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일, 돈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남에게 사기나 당하고, 상황판단을 잘못해서 장사하다 망한 일, 술이나 먹고 도박이나 해서 자녀들을 고생시킨 일 등이 모두 비인간적인 행동이고 삶이다.

 

우리 지금부터는 정신 차리고 인간답게 살자. 가정에 대한 책임감을 무겁게 느껴라. 행동을 신중하게 하라. 어리석은 인간이 되지 말자. 남에게 이용이나 당하고 사기나 당하지 말자. 허망한 사랑 때문에 추해지지 말고, 정욕을 억제하고, 그 대신 보람 있는 일을 하자.

 

 

이혼할 때 자녀에 대한 태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부부가 이혼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두 사람은 서로 상의해서,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자녀들에게 부부의 이혼사실을 알려야 하느냐를 결정해야 한다.

 

두 사람이 자녀에게 이혼하겠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고 있다가, 자녀가 부부 이외의 다른 사람으로부터 부부의 이혼 이야기를 들으면 안 된다.

 

가능하면, 부부는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이 있는 자리에서 자녀에게 이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부부는 자녀에게 이혼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어야 한다. 이런 경우 가급적 우리(we)’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지금까지 서로 너무 많이 싸움을 했는데, 이제 더 이상 싸우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함께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 우리는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

 

부부는 자녀에게 자신들이 이혼하는 이유를 납득이 가도록 설명해주어야 한다. 부부는 자녀에게 상대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녀에게 진실을 알려주기를 원한다고 해도, 부부가 상대에 대한 비난을 자녀에게 하게 되면, 자녀는 중간에서 매우 혼란스러워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혼하는 마당에서 무엇 때문에 이혼하느냐 하는 문제는 사실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혼하면서 자녀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에 우선 순위가 주어져야 한다.

 

자녀 앞에서 부부는 더 이상 싸움을 해서도 안 되고, 큰소리로 시끄럽게 해서되 안 된다. 부부는 이 단계에서 자녀의 감정을 보호해야 하고, 자녀에게 더 이상 상처를 주어서도 안 된다.

 

자녀에게 앞으로 일어날 변화와 변하지 않을 것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자녀는 앞으로 어느 곳에서 누구와 같이 살 것인지데 대해 가장 궁금해 할 것이다.

 

만일 자녀가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살게 된다면, 자녀에게 부모 중 누가 집에서 나갈 것인지, 그 사람은 어디에서 살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자녀와 연락을 하고 소통을 할 것인지 알려주어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가 이혼한 다음, 학교와 친구들, 일상의 활동 등이 현재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알고 싶어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부부는 확실하게 답변을 해주어야 한다. 부부가 잘 모르는 사항에 대해서는 솔직한 태도로 잘 모른다고 알려주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는 이혼하면서도, 부부는 모두 자녀들을 예전처럼 사랑할 것이며, 자녀에 대한 사랑이 부부의 이혼으로 결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이혼하더라도 자녀는 부모 두 사람과 동시에 같이 살지는 않아도, 부모 두 사람은 각자 자녀와 늘 연결되어 있으며, 부모 각자 자녀을 사랑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이혼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과 감정을 가지게 된다. 자녀들은 부모의 이혼소식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자녀들은 부모의 이혼 이야기에 대해 어느 한쪽 또는 부모 양쪽에 대해 화를 내거나 분노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이것은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다.

 

만일 자녀가 부모의 이혼 발표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면, 몇 가지 대응방법이 있다.

 

부부는 먼저 자녀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자녀들의 감정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부모는 자녀들로 하여금 그들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우리가 이혼한다는 것이 너를 슬프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함으로써 자녀들이 이혼에 대한 감정을 표출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자녀들이 시간을 가지고 부모의 이혼 사실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 느낌을 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일부 자녀들은 부모들이 이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녀들이 무엇을 잘못했을까 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부모가 이혼하려고 하는 것은 자녀가 무엇을 잘못했기 때문은 전혀 아니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부부는 이혼하는 과정에서 부부 상대방에 대한 감정과 자녀를 보호하는 기술과는 구별하여야 한다. 비록 부부가 배우자에 대해서는 완벽하지 못했고, 불완전하며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자녀에 대한 관계에서는 훌륭한 아빠나 엄마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이혼소식을 알려준 다음, 자녀들이 가지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들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자녀들에게 부모의 이혼결정은 확정된 것이라고 분명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비록 자녀들이 부모가 이혼하지 않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기를 바라고 원하다고 해도 부모는 이혼사실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사랑학이란 무엇인가?

 

사랑학이라 함은 사랑에 관한 모든 현상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사랑 현상(love phenomena)이라 함은, 인간이 사랑에 관하여 가지는 감정과 생각, 사랑을 표현하는 행위, 사랑을 기초로 이루어지는 결혼과 이혼, 출산과 양육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사랑 현상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 다르며, 법과 윤리, 사회의 보편적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사랑이라는 개념은 매우 다양하며, 학문적 연구 대상으로서의 사랑은 사회학적, 심리학적, 성의학적, 윤리적, 법적 측면에서 각각 개별적으로 고찰된다.

 

사랑학은 가족학, 여성학, 사회복지학, 인간발달학, 정신의학에서의 성과를 기초로 통합적인 방식으로 연구해야 하는 학제적(interdisciplinary) 학문으로서의 특성을 지닌다.

 

사랑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사랑과 성을 통해 인간의 개인적인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 사랑은 연애로부터 출발하여 결혼으로 연결되고, 자녀를 출산하여 가정을 이룬다.

 

사랑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좋은 상대를 선택하여 두 사람 모두 진실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고, 가정을 위하여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일부 사람들은 출발 자체부터 진실성이 결여되는 경우가 있고, 때로는 사랑의 진행과정에서 변심하거나 변질되어 사랑이 불완전하게 끝나는 경우도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고, 애당초 결혼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하더라도 나이 들어 늦게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

 

이혼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혼에 따른 자녀의 보살핌 문제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

 

사랑학의 목적은 간단하다.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건강한 사랑, 순수한 사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있다.

 

또한 결혼해서 자녀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유지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하는데 있다. 그리고 사랑의 일탈 현상에 대해 그 부작용을 살펴보고,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일탈 후의 원상으로의 회복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다.

유부남을 사랑해서는 안 되는 진짜 이유!!!

 

간통죄는 폐지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유부남과 연애를 하고 섹스를 해도 유뷰남의 부인은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남편이 바람 피면 뒷조사를 해서 증거를 잡아 경찰서로 끌고 갔다. 모텔에서 유부남이 다른 여자와 같이 있다 현장에서 들키면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다.

 

그래서 결혼한 여자는 남편의 여자를 견제할 수 있었다. 지금은 이런 간통죄가 없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유부남의 사랑은 형사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직 민사문제와 가사문제로 국한된다.

 

그럼에도 여자가 유부남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유부남 보다 여자가 제일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여자가 어떤 남자를 사랑하는데, 그 남자에게는 가정이 있다. 자녀가 있다. 책임져야 할 다른 사람들이 있다.

 

그런 상황에서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숨어서 만나야 하고, 사정이 허락할 때에만 연락할 수 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연락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한다. 주말에도 그렇다. 명절 때도 그렇다. 휴가 때도 그렇다. 이때의 비참한 심정, 외로움, 소외감을 감당할 여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시간이 가면 여자에게는 유부남에 대한 의부증이 생긴다. 이러한 의부증(

夫症)은 원래 결혼한 부인이 하는 것인데, 결혼도 하지 않는 애인 주제에 의부증세를 겪게 되니 그 증세는 더욱 심하게 된다.

 

부인은 결혼증명서가 있기 때문에 내놓고 당당하게 남편에게 따지고 확인하고 의심할 수 있지만, 사실상 애인은 공식적으로 의심할 자격이 없기 때문에 더 견디기 어렵다.

 

첩이 첩꼴 못 본다고 유부남이 부인 이외에 애인인 자기 이외에 또 다른 젊은 여자를 만나는 것 같으면 중대한 상황이 발생한다.

 

유부남의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지 못할 때 미치게 된다. 처음에는 사랑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유부남의 사랑이 식을 때가 있다. 생활비를 제대로 대주지 않거나, 자주 만나지도 않고, 애정이 부족해 보일 때 여자는 바가지를 긁는다.

 

부인과 모든 면에서 비교가 되고 대비가 된다. 부인에게는 돈을 많이 가져다 주고, 애인에게는 아주 구두쇠로 처신한다. 이것은 곧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몰고 갈 위험이 있다.

 

법률상 유부남과의 사랑은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유부남 아닌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여자와 생활을 오래 하면 사실혼(事實婚)이라고 해서 헤어질 때 위자료도 받고, 재산도 분할받을 수 있다. 다만, 상속권만 없다.

 

그러나 유부남과의 사실상 결혼생활 비슷하게 동거를 해도 법에서는 어디까지나 불법이고 공동불법행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아무런 보호도 못 받는다. 유부남이 갑자기 아무런 사유도 없이 결별을 선언하면 여자는 불쌍하게 된다.

 

간통죄는 없어졌지만, 여전히 우리 법은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자에 대해 공동불법행위책임을 물어 부인에게 정신적 손해배상(위자료)을 하도록 한다. 여자에게 재산이 없으면 모를까, 집이 있으면 가압류 당하고 망신을 당한다.

 

유부남과의 사랑은 두 사람은 좋을지 몰라도, 당장 부인과 그 자녀들에게 고통을 준다. 기존의 가정의 행복을 무너뜨리는 도덕적 죄악이 된다. 유부남들은 거짓말로 곧 이혼한다고 하기도 하고, 별거중이라고 한다.

 

아니면 졸혼상태라고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가도 이혼도 안 하고, 많은 것이 거짓말로 탄로가 난다. 그런 나쁜 유부남과의 만남은 엄청난 피해를 주고 고통을 주는 것이다.

 

사실 이혼도 안 한 상태에서 바람을 피는 남자는 대개 인간성이 나쁘거나 무책임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새로운 애인에게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애인은 언젠가 유부남을 믿고 있다가 다른 사람 만날 기회도 놓치고 망하는 것이다.

 

유부남이 성적으로 자유분방하고 여자를 밝히는 경우 여자는 성병에 감염될 위험성이 있다. 특히 유부남이 바람을 피고 다니면, 부인도 홧김에 바람을 피다가 부인이 먼저 성병에 걸리고, 유부남에게 전염을 시킬 위험이 있다.

 

그런 사례가 드물게 있었다. 이럴 때 여자는 유부남만 믿고 있다가 중대한 성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남자는 어디에서 성병에 걸렸는지가 불분명하므로 오히려 순진한 애인을 의심하기도 한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유부남과 연애를 하는 여자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뒤에서 손가락질을 당하기도 한다. 물론 재벌의 세컨드가 되어 호강하고 살면 속으로는 부러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평범한 남자의 세컨드로 살면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만일 아이까지 낳게 되면 복잡해진다. 호적에 올리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자녀 양육도 문제가 된다.

 

이상에서 본 10가지 사유 외에도 더 많은 사유가 있다. 그러므로 유부남을 사랑하지 마라! 만일 이미 사랑에 빠졌으면 빨리 정리하라. 정리를 못할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라.

 

 

사랑의 배신에 관한 현상학적 고찰 (1)

 

사랑이 도중에 깨지는 경우가 있다.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어느 한쪽이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마음이 변하면 사랑은 깨진다. 서로 합의에 의해 사랑을 끝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한 사람은 사랑하고 있는데, 그 사랑에 매달리고 있는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사랑을 깨뜨린다.

 

이럴 때 원치 않는 한 사람은 사랑의 파탄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사랑의 진행 정도, 사랑의 밀도, 사랑의 농도에 따라 상처의 내용은 달라진다. 이런 현상 가운에 특히 객관적으로 어느 한쪽이 사랑을 배신했다고 볼 수 있는 경우에 우리는 주목하고자 한다.

 

사랑의 배신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사랑의 배신의 원인은 무엇인가?

사랑의 배신의 유형은 어떠한 것이 있는가?

사랑의 배신으로 인한 상처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가?

그러한 사랑의 상처의 영향과 결과는 어떠한가?

사랑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가?

사랑에서 배신을 당하지 않는 방법은 없는가?

사랑의 배신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러한 문제를 하나씩 살펴 본다.

 

사랑의 배신에 관한 현상학적 고찰 (2)

 

배신(背信, betrayal)이라 함은 인간이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을 깨뜨리는 행위를 말한다. 신뢰나 신의를 배반한다는 의미이다. 배신은 개인과 개인 사이의 신뢰를 전제로 한다. 애당초 신뢰가 없었으면 배신이 아니다.

 

배신이란 개인과 개인 사이에 기존에 형성되어 있었던, 아니면 어느 한쪽은 상대를 믿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의 믿음에 반하여 정반대의 방향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배신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뿐 아니라, 개인과 조직과의 사이에서도 종종 일어난다. 국가를 배반하는 경우가 스파이나 이적행위다. 회사에 대한 배신행위는 배임죄의 형태로 나타난다.

 

사랑의 배신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사랑의 배신은 사랑을 배신하는 것을 말한다. 배신의 대상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랑이 있다. 고대 그리이스에서는 사랑을 세 가지로 구분했다. 에로스 사랑(eros), 필리아 사랑(filia), 카리스 사랑(charis)

 

사랑의 배신에 관한 현상학적 고찰 (3)

 

에로스사랑은 자기애, 즉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필리아사랑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카리스사랑은 인류 전체에 대한 사랑을 말한다.

 

에리히 프롬은 대등한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 이성간의 사랑, 자기사랑, 신에 대한 사랑으로 나누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을 여섯 가지로 나누기도 한다. 로맨틱한 사랑, 소유욕이 강한 사랑, 친구 같은 사랑, 실용적인 사랑, 이타적인 사랑, 게임 같은 사랑 등이다.

 

여기에서 배신의 대상으로서의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을 말한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 사랑을 동시에 포함하는 그런 사랑으로 국한시키기로 한다. 두 사람이 서로 아끼고 위해 주고, 성관계를 맺고, 상호 의지하고 같이 살아가려는 그런 관계에서 형성되는 사랑으로 제한하기로 한다.

 

사랑의 배신 현상을 논하려면, 과연 어느 단계에 이르러야 사랑을 배신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가 있다. 사랑은 일반적으로, 사랑의 잉태, 사랑의 성장, 사랑의 완성, 사랑의 쇠퇴, 사랑의 소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사랑의 배신에 관한 현상학적 고찰 (4)

 

이때 사랑이 어느 정도에 이르러야 사랑을 배신할 수 있다고 볼 것이냐가 중요하다. 처음 만나 몇 번 성관계를 맺은 상태에서 헤어진다고 사랑을 배신했다고 보기는 곤란하다. 두 사람 사이에 어느 정도 정이 들고, 성관계도 계속되고, 객관적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볼 수 있어야 배신의 문제가 대두되는 것이다.

 

옛날에는 처녀가 첫경험을 하면 순정을 바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남자가 더 이상 만나지 않으면 배신한 것으로 추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달라졌다. 배신에 있어서 처녀성의 문제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

 

처녀성을 상실했건, ’처녀성을 바쳤건, 그것은 당사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의 문제에 해당한다. 폭행이나 협박에 의한 것이 아니고, 자발적인 동의에 의한 것이면 그 다음에 일어나는 배신의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배신의 문제가 일어나려면,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약속이 있었어야 하고, 사랑이 어느 정도 지속되었어야 하고, 어느 한쪽에서 그 사랑에 대한 믿음이 상당한 정도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세 가지 요건이 갖추어져야 비로소 사랑의 배신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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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미움의 선택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커다란 고통이다. 미워하는 사람이 더 고통스러운 것이 미움이다. 사실 미움을 받는 사람은 잘 모른다. 상대가 자신을 얼마나 미워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사랑하는 마음이 주는 행복보다, 미워하는 마음이 주는 불행이 더 크다. 때문에 사랑하는 것보다 미워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부부 사이에 미움이 생겨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움이 생긴다는 것은, 사랑이 없어졌음을 뜻한다.

 

사람을 미워하면, 미움은 곧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에스컬레이터 되는 것이다. 천천히 미움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곧 바로 아주 확실하게 미워지는 것이다.

 

일단 사람이 미워지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싫어지고 미워진다. 지금까지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똑 같은 얼굴이 미워지면, 여우처럼 보여지고, 복이 없는 관상으로 보여진다.

 

목소리도 듣기 싫어진다. 돼지 목소리 같고, 여우 목소리 같다. 밥 먹는 것도 돼지가 먹는 것처럼 보여지고, 잠을 자는 것도, 똥개가 자는 것처럼 보인다.

 

모든 말은 거짓말처럼 들리고, 위선자도 그런 위선자가 없는 것처럼 밥맛이 없다. 한 마디로 재수가 없는 사람인 것이다.

 

이런 부부는 끝내 이혼하고 만다. 이혼하지 않고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만일 어느 한쪽이 이혼을 하지 않으려고 버티면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이혼을 원하는 상대는 이혼을 하지 않으려는 상대가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서 악의적으로 고통을 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부부가 서로 미워하기 시작해서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 빨리 이혼하는 것이 좋다. 더 큰 불행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다.

 

부부 아니라도 대인관계에서 미움이 생기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 한번 싫어진 경우에 다시 좋아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비즈니스 관계라면 모른다. 그것은 애당초 이해관계 때문에 가깝게 지냈을 뿐이기 때문에, 서로 싸우다가도 다시 이해관계로 필요하면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사랑과 미움은 결국 두 사람이 서로 성격이나 생각, 사상이나 가치관, 취미, 행동양식 때문에 생겨나는 감정이다. 이러한 감정은 이성으로 합리적인 조종이 불가능하다.

 

맞지 않으면 헤어져라. 맞으면 좋아하라. 그렇게 살아야 편하게 사는 것이다.

 

Law and Literature (9)

 

법과 문학이라는 강좌에서 다루는 분야는 그야말로 광범위하다. 첫 번째는 법적인 주제 또는 테마로서 문학이 가지는 영역이다. 두 번째는 문학의 하나의 형태로서의 법을 다루고 있다. 세 번째는 법에 의한 문학에 대한 규제 문제이다.

 

Posner는 법과 문학에 있어서 복수(Revenge)’를 주제로 삼고 있다. ‘복수라는 개념은 법에 있어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으며, 문학에 있어서는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있다.

 

복수를 주제로 하는 많은 소설을 대상으로 복수의 의미, 복수가 가지는 현실적 효과와 문제를 따지고 있는 것이다. 나도 앞으로 이러한 복수의 문제에 대해서 법철학적 관점과 형사법적 입장에서 소설을 검토할 생각이다.

 

그리고 법에 의한 문학의 규제, 제한, 통제의 문제는, 명예훼손, 음란성, 저작권침해 등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도 현대사회의 변화 내용을 반영하는 법과 문학의 현실을 상세하게 검토하기로 한다.

 

Law and Literature (10)

 

법과 문학은 모두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를 통하여 자신의 의사, 의지, 견해, 생각, 이념을 표현하고 전달하며, 상대를 설득하려고 한다. 문학은 상대방이 소설을 읽는 독자이다.

 

법은 법의 명령을 받아들여야 하는 수명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통 일반 국민 전체가 법의 수명자에 해당한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일정한 범위의 사람들만이 특정한 법의 수명자이다. 예를 들면, 군형법이나 공무원법이 그러하다.

 

1. Can literary texts serve as persuasive authority for us as we make larger arguments about the social/legal/policy world we inhabit as lawyers?

 

문학적 원문은 우리가 법률가로서 존재하는 사회적/ 법적/ 정책적 분야에 관한 광범위한 논쟁을 할 때 우리들에게 설득력이 있는 권위를 부여할 수 있는가?

 

2. “Judges are multidimensional, interesting people with a lot to say. They can be introspective about how their own pasts affect their judging and their attitudes toward the rest of the world,”

 

법관들은 다차원적이며, 할 말이 많은 흥미로운 사람들이다. 법관들은 그들의 과거가 그들의 재판과 세상의 다른 일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관하여 내성적으로 자기관찰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in·tro·spec·tive [ìntrǝspéktiv] ɑ.

내성적인, 내관적인, 자기 관찰분석.

mùlti·diménsional ɑ.

다차원(多次元).

 

3. Atticus Finch is a fictional character in Harper Lee's Pulitzer Prize-winning novel of 1960, To Kill a Mockingbird.

 

앵무새 죽이기라는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Atticus Finch’에 대해서는 법과 문학의 강좌에서 많이 분석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4. This course will examine American literature dealing with the influence of religion on U.S. law, as well as key legislation and court cases about religious freedom.

 

법과 종교의 문제도 매우 광범위한 영역이다. 이 문제도 나중에 상세하게 검토하기로 한다.

 

 

강아지와 사람의 유대관계 (11)

 

사랑했던 강아지를 잃게 되면 주인은 매우 힘들게 되고, 깊은 슬픔에 빠져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우와 마찬가지다.

 

사랑했던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랑했던 강아지도 다른 강아지로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모두 독특한 개체이며, 그들 나름대로 특별하고 완전한 존재이었기 때문이다.

 

1. It's so hard when we lose someone we love, and of course it's never possible to replace that person/pet. They were unique individuals, special and perfect in their own way.

 

강아지를 지극히 사랑하는 것은 주인으로 하여금 상처를 받을 위험성에 노출시키는 일이다. 강아지를 잃은 다음, 다시는 다른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그 주인에게 오직 외로움만 또 다시 남기게 되는 것이다.

 

2. Although loving someone means leaving yourself open to being hurt, choosing not to love again leaves us with only loneliness.

 

사랑하는 강아지를 떠나 보냈을 때, 또 다시 다른 강아지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고 상처를 받는 것이 전혀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많다.

 

3. 'It is better to have loved and lost, than never to have loved at all.' And that's so true.

 

사랑하는 강아지를 잃었을 때, 주인으로서는 충분한 시간 슬퍼하고, 그 강아지를 기억하여야 한다. 그런 다음, 주인의 마음이 강해지면, 또 다른 강아지를 사항하도록 마음을 여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좋다.

 

4. So, if you've lost a beloved dog, give yourself time to grieve and just remember, but one day, when your heart is stronger, don't forget to open your heart to loving another.

 

5. And if you can give a lonely, abandoned, neglected or abused dog a chance to know love - what better way to honor your boy/girl who is waiting for you at the Rainbow Bridge.

 

당신이 외로웠던 강아지에게 사랑을 알게 해줄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무지개 다리 저편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 강아지를 위해 당신이 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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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사람의 유대관계 (10)

 

강아지와 오래 같이 생활하면, 가족이다. 똑 같은 가족의 구성원이다. 오히려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 보다 더 소중한 존재이다.

 

예를 들어 부모와 형제가 서로 떨어져 사는 경우, 예를 들면, 가족이 분가하여 미국과 영국, 베트남에서 각각 살고 있다고 가정하자.

 

그들은 서로 볼 기회도 거의 없고, 전화 통화도 점차 하지 않게 된다. 가족이지만, 이러한 가족보다는 이웃 사촌이 더 가까워진다.

 

강아지는 이웃 사촌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24시간 붙어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지만, 강아지가 행복해 하면, 주인은 더 행복해 한다.

 

이처럼 소중한 강아지가 나이 들어 주인을 떠났을 때, 혼자 남겨진 주인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사랑하는 강아지가 떠나면, 강아지는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무도 알 수 없고, 과학적으로 증명은 되지 않는 일이지만, “무지개 다리설화가 있다. 이야기가 있다. 지구촌 사람들이 믿고 있는 강아지 이야기가 있다.

 

인터넷에서 무지개 다리에 관한 글을 보았다. 굳이 번역하고 싶지 않다. 이런 글은 영어로 읽어야 제 맛이 나기 때문이다.

 

1. Just this side of heaven is a place called Rainbow Bridge.

 

2. When an animal dies that has been especially close to someone here, that pet goes to Rainbow Bridge.

 

3. There are meadows and hills for all of our special friends so they can run and play together.

 

4. There is plenty of food, water and sunshine, and our friends are warm and comfortable.

 

5. All the animals who had been ill and old are restored to health and vigor; those who were hurt or maimed are made whole and strong again, just as we remember them in our dreams of days and times gone by.

 

ᛜmaim [meim] vt.

불구가 되게 하다,

(물건을) 상처내다, 망가뜨리다, 못쓰게 만들다.

③ 〖(상해죄가 되도록) 에게 폭행을 가하다, 상해를 입히다.

~ed ɑ. 불구의, 상한.

 

6. The animals are happy and content, except for one small thing; they each miss someone very special to them, who had to be left behind.

 

7. They all run and play together, but the day comes when one suddenly stops and looks into the distance.

 

8. His bright eyes are intent; His eager body quivers. Suddenly he begins to run from the group, flying over the green grass, his legs carrying him faster and faster.

 

*in·tent [intént] n.

의향, 목적, 의지, 의도, 기도, 계획

ɑ.

(시선·주의 따위가) 집중된

전념하고 있는, () 여념이 없는, 열중해 있는on; 열망하고 있는

*quiv·er¹ [kwívǝr] vi.

~/+?+?》 떨리다(tremble, vibrate); 흔들리다

 

9. You have been spotted, and when you and your special friend finally meet, you cling together in joyous reunion, never to be parted again.

 

10. The happy kisses rain upon your face; your hands again caress the beloved head, and you look once more into the trusting eyes of your pet, so long gone from your life but never absent from your heart.

 

11. Then you cross Rainbow Bridge together

 

 

강아지와 사람의 유대관계 (5)

 

집안에서 기르는 강아지는 주인만이 절대적인 존재이다. 주인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 심장이 약해 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먹는 강아지는 약도 혼자 먹을 수 없다. 주인이 약을 먹여주어야 먹을 수 있다.

 

혼자 사는 사람이 강아지를 키우는 경우, 그 사람이 밖에 나가 있는 동안, 강아지는 혼자 집을 지켜야 한다. 주인이 장기간 여행을 가거나,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강아지는 혼자 생활할 수 없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강아지는 주인에게 무조건 매달린다. 주인의 보살핌을 받고, 사랑을 받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다.

 

주인은 강아지와의 유대관계에서 신체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받고, 정서적인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받는다.

 

“Companion animals have been identified as improving the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of some older adults (Collis & McNicholas, 1998).”

 

반려동물은 사람에게 몇 가지 점에서 커다란 영향을 주는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유대관계와 사회적 지지, 애정관계, 고독과의 투쟁 등이다.

 

“Pets provided satisfaction that impacted on several areas including companionship, social support, affectionate bonds and as a combat against loneliness.”

 

*af·fec·tion·ate [ǝfékʃənit] ɑ.

애정 깊은, 사랑에 넘친

다정한, 인정 많은

*im·pact [ímpækt] n.

?? 충돌(collision); 충격, 쇼크; 영향()on, upon; ɑgɑinst

[--́] vt.

에 꽉 채우다, 밀착시키다in; into; 충돌하다; 나쁜 영향을 주다.

vi.

강한 충격영향을 주다, 세게 부딪치다on; ɑgɑinst; 나쁜 영향을 주다.

ᛜcom·pan·ion·ship [kǝmpǽnjǝnʃìp] n.

동무 사귀기, 교우 관계, 교제

┈┈• enjoy the ~ of a person 아무와 가까이 사귀다.

 

반려동물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행복을 증진시킨다. 고독을 감소시킨다. 정서적 건강과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킨다.

 

“These companion animals offer the most accessible enhancements to a person's quality of life, increasing happiness, decreasing loneliness and improving emotional health and physical functi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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